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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6·2 지방선거
창녕군수 후보자 TV방송 토론 무산
입력 2010.05.21 (17:28) 연합뉴스
한나라당 김충식 후보 불참 통보..선관위 "과태료 400만원 부과 예정"

경남도 및 시ㆍ군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창녕군수 후보자 TV방송 토론회가 한나라당 후보의 불참으로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경남도와 창녕군 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오전 10시 KBS창원 스튜디오에서 전체 후보자 3명 중 한나라당 김충식 후보와 무소속 김종규 후보를 초청한 가운데 토론회를 열 예정이지만, 김충식 후보가 불참을 통보해 왔다고 21일 밝혔다.

김충식 후보는 "상대 후보는 선거 운동을 하는 과정에서 흑색선전과 허위 비방을 일삼고 있으며, 이로 미뤄 TV토론이 흠집내기식 이전투구의 방향으로 흐를 가능성이 커 유권자의 선택에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라며 불참 이유를 밝혔다.

선관위는 지난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에 따라 조만간 김충식 후보에 대해 400만원의 과태료를 물릴 예정이다.

선거법에 '초청 대상 후보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불참하는 경우 4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라고 규정돼 있기 때문이다.

또 선관위는 토론회 대신에 사회자와 김종규 후보간 대담을 하기로 했다.

나머지 무소속 성이경 후보에 대해서는 비초청 방식으로 TV를 통해 방송연설회를 연다고 선관위는 덧붙였다.

선관위 관계자는 "유권자들이 후보자를 잘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TV토론회의 개최 취지를 무색하게 하는 것은 후보자의 도리로서 올바르지 않다."라며 "이 같은 과태료 부과는 도내에서 처음이며, 전국적으로도 매우 드문 예"라고 말했다.
  • 창녕군수 후보자 TV방송 토론 무산
    • 입력 2010-05-21 17:28:31
    연합뉴스
한나라당 김충식 후보 불참 통보..선관위 "과태료 400만원 부과 예정"

경남도 및 시ㆍ군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창녕군수 후보자 TV방송 토론회가 한나라당 후보의 불참으로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경남도와 창녕군 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오전 10시 KBS창원 스튜디오에서 전체 후보자 3명 중 한나라당 김충식 후보와 무소속 김종규 후보를 초청한 가운데 토론회를 열 예정이지만, 김충식 후보가 불참을 통보해 왔다고 21일 밝혔다.

김충식 후보는 "상대 후보는 선거 운동을 하는 과정에서 흑색선전과 허위 비방을 일삼고 있으며, 이로 미뤄 TV토론이 흠집내기식 이전투구의 방향으로 흐를 가능성이 커 유권자의 선택에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라며 불참 이유를 밝혔다.

선관위는 지난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에 따라 조만간 김충식 후보에 대해 400만원의 과태료를 물릴 예정이다.

선거법에 '초청 대상 후보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불참하는 경우 4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라고 규정돼 있기 때문이다.

또 선관위는 토론회 대신에 사회자와 김종규 후보간 대담을 하기로 했다.

나머지 무소속 성이경 후보에 대해서는 비초청 방식으로 TV를 통해 방송연설회를 연다고 선관위는 덧붙였다.

선관위 관계자는 "유권자들이 후보자를 잘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TV토론회의 개최 취지를 무색하게 하는 것은 후보자의 도리로서 올바르지 않다."라며 "이 같은 과태료 부과는 도내에서 처음이며, 전국적으로도 매우 드문 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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