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정부가 재정 적자 해소를 위한 150억 유로 규모의 긴축안을 의결했습니다.
정부 긴축안은 다음달부터 공무원 임금을 5% 삭감하고 총리와 정부 각료는 15%를 삭감하며, 내년부터는 공무원 임금을 동결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 내년부터 연금 지급액을 동결하고 출산 장려금 지급도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스페인 정부는 이번 긴축 정책을 통해 지난해 GDP 대비 11.2%까지 치솟은 재정적자를 올해 9.3%로 줄이고 오는 2013년에는 EU의 안정성장 협약 기준인 3%에 맞추겠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스페인 공공부문 노조는 오늘 전국에서 정부의 긴축안에 항의하는 거리 시위를 열어 긴축 정책을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천명했습니다.
정부 긴축안은 다음달부터 공무원 임금을 5% 삭감하고 총리와 정부 각료는 15%를 삭감하며, 내년부터는 공무원 임금을 동결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 내년부터 연금 지급액을 동결하고 출산 장려금 지급도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스페인 정부는 이번 긴축 정책을 통해 지난해 GDP 대비 11.2%까지 치솟은 재정적자를 올해 9.3%로 줄이고 오는 2013년에는 EU의 안정성장 협약 기준인 3%에 맞추겠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스페인 공공부문 노조는 오늘 전국에서 정부의 긴축안에 항의하는 거리 시위를 열어 긴축 정책을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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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정부, 150억 유로 긴축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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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5-21 19:38:11
스페인 정부가 재정 적자 해소를 위한 150억 유로 규모의 긴축안을 의결했습니다.
정부 긴축안은 다음달부터 공무원 임금을 5% 삭감하고 총리와 정부 각료는 15%를 삭감하며, 내년부터는 공무원 임금을 동결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 내년부터 연금 지급액을 동결하고 출산 장려금 지급도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스페인 정부는 이번 긴축 정책을 통해 지난해 GDP 대비 11.2%까지 치솟은 재정적자를 올해 9.3%로 줄이고 오는 2013년에는 EU의 안정성장 협약 기준인 3%에 맞추겠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스페인 공공부문 노조는 오늘 전국에서 정부의 긴축안에 항의하는 거리 시위를 열어 긴축 정책을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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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개형 기자 the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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