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의 지난 회계연도 재정적자가 1천560억 파운드로 최종 집계됐다.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3월 말로 끝난 2009~2010 회계연도 재정적자 규모는 당초 추정치 1천634억 파운드 보다 75억 파운드 줄어든 1천561억 파운드로 나타났다.
3월의 세수가 예상 보다 늘어나면서 연간 적자 규모가 축소됐지만 여전히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큰 규모다.
누적 재정적자 규모는 8천934억 파운드로 국내총생산(GDP)의 62.1%로 집계됐다.
2010~2011 회계연도가 시작된 4월의 재정적자는 100억 파운드로 지난해 4월의 88억 파운드에 비해 증가했다.
새로 출범한 연립정부는 재정적자 감축을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잡고 올해 정부 지출을 60억 파운드 절감하는 내용의 비상예산안을 다음 달 22일 발표할 예정이다.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3월 말로 끝난 2009~2010 회계연도 재정적자 규모는 당초 추정치 1천634억 파운드 보다 75억 파운드 줄어든 1천561억 파운드로 나타났다.
3월의 세수가 예상 보다 늘어나면서 연간 적자 규모가 축소됐지만 여전히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큰 규모다.
누적 재정적자 규모는 8천934억 파운드로 국내총생산(GDP)의 62.1%로 집계됐다.
2010~2011 회계연도가 시작된 4월의 재정적자는 100억 파운드로 지난해 4월의 88억 파운드에 비해 증가했다.
새로 출범한 연립정부는 재정적자 감축을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잡고 올해 정부 지출을 60억 파운드 절감하는 내용의 비상예산안을 다음 달 22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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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英 재정적자 1천560억 파운드…전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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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5-21 19:39:12
영국 정부의 지난 회계연도 재정적자가 1천560억 파운드로 최종 집계됐다.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3월 말로 끝난 2009~2010 회계연도 재정적자 규모는 당초 추정치 1천634억 파운드 보다 75억 파운드 줄어든 1천561억 파운드로 나타났다.
3월의 세수가 예상 보다 늘어나면서 연간 적자 규모가 축소됐지만 여전히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큰 규모다.
누적 재정적자 규모는 8천934억 파운드로 국내총생산(GDP)의 62.1%로 집계됐다.
2010~2011 회계연도가 시작된 4월의 재정적자는 100억 파운드로 지난해 4월의 88억 파운드에 비해 증가했다.
새로 출범한 연립정부는 재정적자 감축을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잡고 올해 정부 지출을 60억 파운드 절감하는 내용의 비상예산안을 다음 달 22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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