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천안함 조사결과 발표에 대해 전쟁 위협으로 맞서고 있으나 군사적 도발에 나서는 것은 자살행위라고 인골프 키소 전 북한 주재 스웨덴 대사가 오늘 경고했습니다.
키소 전 대사는 스웨덴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북한군이 현대적이지 않으며, 중국으로부터 확고한 지지를 받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키소 전 대사는 "중국은 북한의 전통적인 우방이지만 천안함 사건은 중국에도 어려운 문제"라고 지적한 뒤 "이번에는 중국도 속내를 보여 줘야만 하는 상황"이라면서 "유엔 안보리에서 이 문제가 논의될 때 중국이 북한에 대한 강력한 제재에 동의하더라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키소 전 대사는 지난 1979년부터 4년간 북한 주재 스웨덴 대사를 지냈으며 한국과 일본, 홍콩, 인도 등에서도 근무한 스웨덴의 대표적인 동아시아 전문가입니다.
키소 전 대사는 스웨덴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북한군이 현대적이지 않으며, 중국으로부터 확고한 지지를 받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키소 전 대사는 "중국은 북한의 전통적인 우방이지만 천안함 사건은 중국에도 어려운 문제"라고 지적한 뒤 "이번에는 중국도 속내를 보여 줘야만 하는 상황"이라면서 "유엔 안보리에서 이 문제가 논의될 때 중국이 북한에 대한 강력한 제재에 동의하더라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키소 전 대사는 지난 1979년부터 4년간 북한 주재 스웨덴 대사를 지냈으며 한국과 일본, 홍콩, 인도 등에서도 근무한 스웨덴의 대표적인 동아시아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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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前북한주재 스웨덴 대사 “北군사도발은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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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5-21 21:21:54
북한이 천안함 조사결과 발표에 대해 전쟁 위협으로 맞서고 있으나 군사적 도발에 나서는 것은 자살행위라고 인골프 키소 전 북한 주재 스웨덴 대사가 오늘 경고했습니다.
키소 전 대사는 스웨덴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북한군이 현대적이지 않으며, 중국으로부터 확고한 지지를 받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키소 전 대사는 "중국은 북한의 전통적인 우방이지만 천안함 사건은 중국에도 어려운 문제"라고 지적한 뒤 "이번에는 중국도 속내를 보여 줘야만 하는 상황"이라면서 "유엔 안보리에서 이 문제가 논의될 때 중국이 북한에 대한 강력한 제재에 동의하더라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키소 전 대사는 지난 1979년부터 4년간 북한 주재 스웨덴 대사를 지냈으며 한국과 일본, 홍콩, 인도 등에서도 근무한 스웨덴의 대표적인 동아시아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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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개형 기자 the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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