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미셀위, 나란히 2회전 진출

<앵커 멘트>



신지애와 미셀위가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사이베이스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무난하게 2회전에 진출했습니다.



해외스포츠 권재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미셀 위가 16번 홀에서 장거리 버디 퍼팅을 성공시킵니다.



사이베이스 매치플레이에서 미쉘 위는 스테이시 프라마나수드를 2홀차로 꺾고 2회전에 진출했습니다.



신지애는 3홀차로 배경은을 물리쳤습니다.



이지영도 2회전에 진출한 가운데 지난주 우승한 박세리는 탈락했습니다.



남미 클럽대항전 8강 2차전.



지난대회 우승팀 에스투디안테스가 홈에서 골기퍼 키를 넘기는 감각적인 슛과 중거리 슛을 묶어 2대 0으로 앞서 나갑니다.



하지만 경기 막판 인터나시오날에 통한의 골을 허용해,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인터나시오날이 4강에 진출했습니다.



사이클 캘리포니아 투어 도중 연쇄 충돌 사고가 났습니다.



투르드 프랑스 7회 우승의 철인 랜스 암스트롱도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했습니다.



옛 동료 플로이드 랜디스의 도핑 의혹 제기에 대해 경기전 강력하게 부인했던 암스트롱, 경기마저 안 풀렸습니다.



야구의 명언처럼 야구는 끝까지 가봐야 합니다.



미국프로야구, 9회말 9대 3으로 뒤지던 애틀란타가 상대의 수비 실수를 틈타 9대 6까지 따라붙었습니다.



그리고 원 아웃 만루 상황에서 대타로 나온 콘라드의 타구가 외야수의 글러브를 맞고 담장을 넘어갑니다.



극적인 만루홈런으로 애틀란타는 10대 9 대역전극을 마무리졌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