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같이 더운 휴일…내일부터 비

입력 2010.05.2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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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민소매를 입어도 될 만큼 한여름처럼 무더운 하루였죠?

햇살은 따갑고 기온은 30도룰 웃돌았는데, 내일 비가 내리면 한풀 꺾인다고 합니다.

김성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부와 동해안 지역은 한낮 기온이 32도 안팎, 성급한 해수욕객들은 아직은 차가운 바닷물로 뛰어들기도 합니다.

<인터뷰> 김영태(충북 제천시) : "모처럼 연휴인데 가족들하고 나오니까 스트레스도 풀리고 날씨도 좋고 해서 좋습니다."

뜨거운 햇빛 아래 분수대는 아이들의 물놀이터가 됐습니다.

물에 들어간 뒤 한참이 지나도 나올 줄을 모릅니다.

<인터뷰>이태균(서울시 내발산동) : "물속에 들어가서, 물장구치면서 친구들이랑 노니까 너무 재밌어요."

오늘 대구의 기온이 32.9도, 서울도 28.6도까지 올라 전국 곳곳에서 올해 최고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내일은 오후에 남부지방부터 시작된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더위의 기세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밤부터는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에도 비가 시작돼 모레까지 곳곳에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남해안과 동해안지역에는 2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비가 오는 동안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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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같이 더운 휴일…내일부터 비
    • 입력 2010-05-21 22:07:30
    뉴스 9
<앵커 멘트> 오늘 민소매를 입어도 될 만큼 한여름처럼 무더운 하루였죠? 햇살은 따갑고 기온은 30도룰 웃돌았는데, 내일 비가 내리면 한풀 꺾인다고 합니다. 김성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부와 동해안 지역은 한낮 기온이 32도 안팎, 성급한 해수욕객들은 아직은 차가운 바닷물로 뛰어들기도 합니다. <인터뷰> 김영태(충북 제천시) : "모처럼 연휴인데 가족들하고 나오니까 스트레스도 풀리고 날씨도 좋고 해서 좋습니다." 뜨거운 햇빛 아래 분수대는 아이들의 물놀이터가 됐습니다. 물에 들어간 뒤 한참이 지나도 나올 줄을 모릅니다. <인터뷰>이태균(서울시 내발산동) : "물속에 들어가서, 물장구치면서 친구들이랑 노니까 너무 재밌어요." 오늘 대구의 기온이 32.9도, 서울도 28.6도까지 올라 전국 곳곳에서 올해 최고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내일은 오후에 남부지방부터 시작된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더위의 기세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밤부터는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에도 비가 시작돼 모레까지 곳곳에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남해안과 동해안지역에는 2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비가 오는 동안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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