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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獨, 헤지펀드·공매도 이견 못 좁혀
입력 2010.05.22 (07:08) 국제
독일과 영국이 정상회담을 통해 유럽 재정 위기 타개 방안 등을 논의했지만 헤지펀드 규제와 공매도 금지 등을 둘러싼 양국 간 이견을 해소하지 못했습니다.

메르켈 독일 총리는 오늘 베를린에서 캐머런 영국 총리와의 정상회담 뒤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헤지펀드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면서 특히 유럽연합이 이 문제에 통일된 태도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캐머런 총리는 그러나 "헤지펀드 규제의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공정하고 균형잡힌 것이어야 한다"며, "금융시장과 경제에 문제를 일으킨 것은 헤지펀드가 아니라 과도한 부채와 재정적자"라고 주장했습니다.

캐머런 총리는 독일의 공매도 금지 조처와 관련해 각 국가는 자신의 환경에 맞게, 자신의 방식으로 규제하고 문제를 처리해야 한다"며 공매도 금지 조치에 대해서도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 英-獨, 헤지펀드·공매도 이견 못 좁혀
    • 입력 2010-05-22 07:08:58
    국제
독일과 영국이 정상회담을 통해 유럽 재정 위기 타개 방안 등을 논의했지만 헤지펀드 규제와 공매도 금지 등을 둘러싼 양국 간 이견을 해소하지 못했습니다.

메르켈 독일 총리는 오늘 베를린에서 캐머런 영국 총리와의 정상회담 뒤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헤지펀드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면서 특히 유럽연합이 이 문제에 통일된 태도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캐머런 총리는 그러나 "헤지펀드 규제의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공정하고 균형잡힌 것이어야 한다"며, "금융시장과 경제에 문제를 일으킨 것은 헤지펀드가 아니라 과도한 부채와 재정적자"라고 주장했습니다.

캐머런 총리는 독일의 공매도 금지 조처와 관련해 각 국가는 자신의 환경에 맞게, 자신의 방식으로 규제하고 문제를 처리해야 한다"며 공매도 금지 조치에 대해서도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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