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양현종 활약’ 기아 연패 탈출

입력 2010.05.22 (07:51) 수정 2010.05.2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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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기아가 넥센을 꺾고 4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최희섭의 시즌 10호 홈런과 선발 양현종의 호투가 빛났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넥센의 선발 금민철의 송구 실책으로 얻어낸 주자 1-3루의 기회.

기아 안치홍이 2타점 적시타로 기회를 놓치지않았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최희섭이 왼쪽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트리며, 일찌감치 승세를 잡았습니다.

최희섭은 시즌 10호로 12호를 친 최진행에 이어 홈런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타선이 3회에 4점을 뽑아내자, 마운드는 선발 양현종이 책임졌습니다.

양현종은 7이닝동안 삼진 6개, 3실점 호투로 시즌 7승째를 챙기며, 다승 공동 2위가 됐습니다.

기아는 넥센을 5대3으로 제치고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인터뷰> 양현종 투수

서울 라이벌전에선 엘지가 4연승의 신바람을 냈습니다.

엘지는 1회 이병규와 박병호가 올린 2점을 끝까지 지켜내며, 두산을 4연패에 빠트렸습니다.

엘지의 서승화는 데뷔 8년 만에 선발 첫 승의 감격을 누렸습니다.

삼성은 최형우의 시즌 9호, 결승 홈런으로 롯데를 3대2로 제치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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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희섭·양현종 활약’ 기아 연패 탈출
    • 입력 2010-05-22 07:51:02
    • 수정2010-05-22 10: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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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기아가 넥센을 꺾고 4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최희섭의 시즌 10호 홈런과 선발 양현종의 호투가 빛났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넥센의 선발 금민철의 송구 실책으로 얻어낸 주자 1-3루의 기회. 기아 안치홍이 2타점 적시타로 기회를 놓치지않았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최희섭이 왼쪽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트리며, 일찌감치 승세를 잡았습니다. 최희섭은 시즌 10호로 12호를 친 최진행에 이어 홈런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타선이 3회에 4점을 뽑아내자, 마운드는 선발 양현종이 책임졌습니다. 양현종은 7이닝동안 삼진 6개, 3실점 호투로 시즌 7승째를 챙기며, 다승 공동 2위가 됐습니다. 기아는 넥센을 5대3으로 제치고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인터뷰> 양현종 투수 서울 라이벌전에선 엘지가 4연승의 신바람을 냈습니다. 엘지는 1회 이병규와 박병호가 올린 2점을 끝까지 지켜내며, 두산을 4연패에 빠트렸습니다. 엘지의 서승화는 데뷔 8년 만에 선발 첫 승의 감격을 누렸습니다. 삼성은 최형우의 시즌 9호, 결승 홈런으로 롯데를 3대2로 제치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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