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 ‘상위권 도약 실패’ 공동 44위

입력 2010.05.2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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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용은(38)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HP바이런넬슨 챔피언십에서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지 못했다.



양용은은 22일(한국시간) 텍사스주 어빙의 포시즌스TPC(파70.7천16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보기도 2개를 곁들이면서 1언더파 69타를 치는데 그쳤다.



중간합계 1언더파 139타를 적어낸 양용은은 공동 44위로 컷을 통과했다. 공동 선두 캐머런 베크먼, 블레이크 애덤스(이상 미국.10언더파 130타)와는 9타차로 벌어졌다.



양용은의 페어웨이 안착률은 50%에 불과했고 그린 적중률도 67%, 퍼트수도 30개를 기록해 샷 감각이 좋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위창수(38.테일러메이드)는 2타를 잃고 중간합계 1오버파 141타를 적어내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한편 만16세 고교생 조던 스피스(미국)는 이틀동안 3언더파 137타를 치며 공동 22위에 올라 PGA 투어에서 여섯번째 어린 나이에 컷을 통과한 선수로 기록됐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도 1993년 18세의 나이로 이 대회에 출전했지만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스피스가 태어나기도 전인 1987년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에 처음 출전했던 47세 노장 스티브 엘킹턴(호주)은 9언더파 131타를 적어내며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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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용은, ‘상위권 도약 실패’ 공동 44위
    • 입력 2010-05-22 10:43:04
    연합뉴스
 양용은(38)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HP바이런넬슨 챔피언십에서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지 못했다.

양용은은 22일(한국시간) 텍사스주 어빙의 포시즌스TPC(파70.7천16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보기도 2개를 곁들이면서 1언더파 69타를 치는데 그쳤다.

중간합계 1언더파 139타를 적어낸 양용은은 공동 44위로 컷을 통과했다. 공동 선두 캐머런 베크먼, 블레이크 애덤스(이상 미국.10언더파 130타)와는 9타차로 벌어졌다.

양용은의 페어웨이 안착률은 50%에 불과했고 그린 적중률도 67%, 퍼트수도 30개를 기록해 샷 감각이 좋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위창수(38.테일러메이드)는 2타를 잃고 중간합계 1오버파 141타를 적어내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한편 만16세 고교생 조던 스피스(미국)는 이틀동안 3언더파 137타를 치며 공동 22위에 올라 PGA 투어에서 여섯번째 어린 나이에 컷을 통과한 선수로 기록됐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도 1993년 18세의 나이로 이 대회에 출전했지만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스피스가 태어나기도 전인 1987년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에 처음 출전했던 47세 노장 스티브 엘킹턴(호주)은 9언더파 131타를 적어내며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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