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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정부 천안함 대응 조치 착수 外
입력 2010.05.22 (11:48) 남북의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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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정일 위원장이 직접 관할하고 있는 북한 국방위원회가 천안함 조사 결과는 날조극이라고 주장하며 즉각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물증 확인을 위해 검열단을 보내겠다는 돌발 제안도 했습니다.



소현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천안함 조사 발표가 한창 진행중이던 지난 20일, 북한 최고 권력기관인 국방위원회가 갑자기 ’남측의 발표는 날조극’이라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녹취>조선중앙TV : "오늘 천안호 침몰사건을 우리와 억지로 연계시키다가 끝끝내 침몰 원인이 우리의 어뢰공격에 있는 것처럼 날조된 조사 결과라는 것을 발표하여..."



북한 국방위는 물증을 확인하기 위해 국방위원회 검열단을 파견하겠다고 했습니다.



북한을 겨냥한보복과 응징. 제재에 대해선 전면 전쟁을 포함한 강경조치로대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신속하면서도 강경하게 혐의를 부인한 배경에는 중국 등 국제 사회를 의식한 대응 전략으로 분석됩니다.



<인터뷰>남주홍(국제안보대사) : "이제 국제적으로 공인된 확증이 나오니까 이제와서 무관하고 나가서 확인하겠다는 것은 일종의 선전.선동이라고 보시면 된다."



검열단을 파견하겠다는 돌발 제안에 정부는 ’유엔사 정전위를 통해 결과를 통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녹취>박정이(민군 합동조사단 공동단장) : "북한과 어떻게 연루됐냐는 정전위서 판단하고 판단결과를 갖고 북측에 통보하고 조치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군사 정전위원회를 통해북한의 공세에 대처하는 한편, 유엔 안보리 상정을 염두에 둔 조처로 풀이됩니다.



남북의 창 소현정입니다.



北 국방위, 날조극 주장 ...검열단 파견



<앵커 멘트>



천안함이북한 잠수정에 의한 어뢰공격으로침몰했다는 조사결과에 따라정부가 후속 대응조치에착수했습니다.



실질적인 대북 압박 효과가 있는 조치들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김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는 북측에 대한 징벌적 성격의 다양한 경제적 대응 조치들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재 실시하고 있는 제재 조치를 강화하고, 웬만한 돈줄은 모두 틀어막겠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 차원의 대책회의가 잇따라 열리면서 대응 방안 역시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임가공 무역을 비롯한 상업거래 대폭 축소, 북한 선박의 제주 해협 통항 불허, 확성기 방송 등 심리전 재개 등이 현재 검토 대상입니다.



지난해만 60억 원이 투자됐던 정부 차원의 대북지원사업은 사실상 중단됐고, 북한에게 2천억 원 이상의 현금을 안겨 주던 남북교역은 단계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성공단을 제외한나머지 북측 지역의 우리 인력들 대부분도 철수했습니다.



통일부는 북한 내 다른 지역 방문도 불허한다는 방침이어서 인적 교류 역시 당분간 중단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터뷰>유호열 (교수) : "경제적 압박이 현 단계에서 북한에게는 효과적인 어떤 압박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정부는 관련 기업에 신규 사업과 물품 반출 자제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개성공단과 인도적 대북 지원은  천안함 조사결과 발표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명맥을 잇고 있습니다.



남북의 창 김기현입니다.





  • [기획리포트] 정부 천안함 대응 조치 착수 外
    • 입력 2010-05-22 11:48:22
    남북의 창
<앵커 멘트>



김정일 위원장이 직접 관할하고 있는 북한 국방위원회가 천안함 조사 결과는 날조극이라고 주장하며 즉각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물증 확인을 위해 검열단을 보내겠다는 돌발 제안도 했습니다.



소현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천안함 조사 발표가 한창 진행중이던 지난 20일, 북한 최고 권력기관인 국방위원회가 갑자기 ’남측의 발표는 날조극’이라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녹취>조선중앙TV : "오늘 천안호 침몰사건을 우리와 억지로 연계시키다가 끝끝내 침몰 원인이 우리의 어뢰공격에 있는 것처럼 날조된 조사 결과라는 것을 발표하여..."



북한 국방위는 물증을 확인하기 위해 국방위원회 검열단을 파견하겠다고 했습니다.



북한을 겨냥한보복과 응징. 제재에 대해선 전면 전쟁을 포함한 강경조치로대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신속하면서도 강경하게 혐의를 부인한 배경에는 중국 등 국제 사회를 의식한 대응 전략으로 분석됩니다.



<인터뷰>남주홍(국제안보대사) : "이제 국제적으로 공인된 확증이 나오니까 이제와서 무관하고 나가서 확인하겠다는 것은 일종의 선전.선동이라고 보시면 된다."



검열단을 파견하겠다는 돌발 제안에 정부는 ’유엔사 정전위를 통해 결과를 통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녹취>박정이(민군 합동조사단 공동단장) : "북한과 어떻게 연루됐냐는 정전위서 판단하고 판단결과를 갖고 북측에 통보하고 조치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군사 정전위원회를 통해북한의 공세에 대처하는 한편, 유엔 안보리 상정을 염두에 둔 조처로 풀이됩니다.



남북의 창 소현정입니다.



北 국방위, 날조극 주장 ...검열단 파견



<앵커 멘트>



천안함이북한 잠수정에 의한 어뢰공격으로침몰했다는 조사결과에 따라정부가 후속 대응조치에착수했습니다.



실질적인 대북 압박 효과가 있는 조치들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김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는 북측에 대한 징벌적 성격의 다양한 경제적 대응 조치들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재 실시하고 있는 제재 조치를 강화하고, 웬만한 돈줄은 모두 틀어막겠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 차원의 대책회의가 잇따라 열리면서 대응 방안 역시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임가공 무역을 비롯한 상업거래 대폭 축소, 북한 선박의 제주 해협 통항 불허, 확성기 방송 등 심리전 재개 등이 현재 검토 대상입니다.



지난해만 60억 원이 투자됐던 정부 차원의 대북지원사업은 사실상 중단됐고, 북한에게 2천억 원 이상의 현금을 안겨 주던 남북교역은 단계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성공단을 제외한나머지 북측 지역의 우리 인력들 대부분도 철수했습니다.



통일부는 북한 내 다른 지역 방문도 불허한다는 방침이어서 인적 교류 역시 당분간 중단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터뷰>유호열 (교수) : "경제적 압박이 현 단계에서 북한에게는 효과적인 어떤 압박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정부는 관련 기업에 신규 사업과 물품 반출 자제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개성공단과 인도적 대북 지원은  천안함 조사결과 발표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명맥을 잇고 있습니다.



남북의 창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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