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발전공사장, 전선 근로자 덮쳐 2명 숨져
입력 2010.05.22 (13:19)
수정 2010.05.2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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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 단지 건설 현장에서 전기 배선 공사를 하던 근로자 2명이 전선에 맞아 숨졌습니다.
오늘 낮 12시쯤 강원도 영월군 북면 접산풍력발전단지 건설 현장에서 원형통에 감긴 전선을 푸는 작업을 하던 56살 강 모 씨와 54살 정 모 씨가 머리 등에 피를 흘린채 숨져 있는 것을 동료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다 풀린 전선 끝부분에 혈흔이 묻어 있던 점 등으로 미뤄, 원형통에 감겨 있던 지름 3.5센티미터 굵기의 전선이 갑자기 빠른 속도로 풀리면서 작업자들을 가격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낮 12시쯤 강원도 영월군 북면 접산풍력발전단지 건설 현장에서 원형통에 감긴 전선을 푸는 작업을 하던 56살 강 모 씨와 54살 정 모 씨가 머리 등에 피를 흘린채 숨져 있는 것을 동료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다 풀린 전선 끝부분에 혈흔이 묻어 있던 점 등으로 미뤄, 원형통에 감겨 있던 지름 3.5센티미터 굵기의 전선이 갑자기 빠른 속도로 풀리면서 작업자들을 가격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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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력발전공사장, 전선 근로자 덮쳐 2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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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5-22 13:19:04
- 수정2010-05-22 18:11:50
풍력발전 단지 건설 현장에서 전기 배선 공사를 하던 근로자 2명이 전선에 맞아 숨졌습니다.
오늘 낮 12시쯤 강원도 영월군 북면 접산풍력발전단지 건설 현장에서 원형통에 감긴 전선을 푸는 작업을 하던 56살 강 모 씨와 54살 정 모 씨가 머리 등에 피를 흘린채 숨져 있는 것을 동료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다 풀린 전선 끝부분에 혈흔이 묻어 있던 점 등으로 미뤄, 원형통에 감겨 있던 지름 3.5센티미터 굵기의 전선이 갑자기 빠른 속도로 풀리면서 작업자들을 가격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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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룡 기자 obero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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