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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신인 돌풍’ 매치 4강행 반란
입력 2010.05.22 (16:04) 연합뉴스
지난해 우승자 유소연 탈락

신인 이정민(18.삼화저축은행)의 돌풍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셋째날에도 이어졌다.

이정민은 22일 춘천 라데나 골프장(파72.6천536야드)에서 열린 대회 8강전 김현지(22.LIG)와 대결에서 4홀을 남기고 5홀을 앞서는 완승을 거뒀다.

전날 톱시드 서희경(24.하이트)을 꺾는 이변을 일으켰던 이정민은 앞서 열린 16강전에서도 조윤희(28.토마토저축은행)를 4홀차로 물리쳤다.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을 향해 질주하고 있는 이정민은 23일 4강전에서 이보미(22.하이마트)와 맞붙는다.

이정민은 "16강까지 힘든 것을 몰랐는데 8강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이 고갈되어 집중력이 흐려졌다. 오전까지 결막염 때문에 신경 쓰였는데 오후에는 신경 쓸 겨를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정민은 "최대한 빨리 끝내자는 작전으로 가겠다. 체력 안배를 해야 하루에 36홀 이상을 돌 수 있다. 2008년 미국에서 열린 매치플레이 대회 폴로주니어클래식에서 우승했기 때문에 자신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 김영주골프 여자오픈 우승과 함께 평균타수와 대상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이보미는 16강에서 안신애(20.푸마), 8강에서 이승현(19.하이마트)를 차례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이보미는 "4강에서 만나게 될 이정민은 너무나 잘 아는 선수다. 연습 라운드를 함께 하는 멤버이기도 하다"며 "대단한 선수라는 것을 인정하고 플레이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우승자 유소연(20.하이마트)은 16강에서 한국여자오픈 우승자 양수진(19.넵스)을 1홀차로 꺾었지만 8강에서 문현희(27.하나금융)에 4홀차로 완패했다.

문현희는 4강에서 조윤희의 동생 조윤지(19.한솔)와 만난다.

한편 23일에는 4강전과 결승전, 3-4위전이 잇따라 열린다.
  • 이정민, ‘신인 돌풍’ 매치 4강행 반란
    • 입력 2010-05-22 16:04:53
    연합뉴스
지난해 우승자 유소연 탈락

신인 이정민(18.삼화저축은행)의 돌풍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셋째날에도 이어졌다.

이정민은 22일 춘천 라데나 골프장(파72.6천536야드)에서 열린 대회 8강전 김현지(22.LIG)와 대결에서 4홀을 남기고 5홀을 앞서는 완승을 거뒀다.

전날 톱시드 서희경(24.하이트)을 꺾는 이변을 일으켰던 이정민은 앞서 열린 16강전에서도 조윤희(28.토마토저축은행)를 4홀차로 물리쳤다.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을 향해 질주하고 있는 이정민은 23일 4강전에서 이보미(22.하이마트)와 맞붙는다.

이정민은 "16강까지 힘든 것을 몰랐는데 8강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이 고갈되어 집중력이 흐려졌다. 오전까지 결막염 때문에 신경 쓰였는데 오후에는 신경 쓸 겨를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정민은 "최대한 빨리 끝내자는 작전으로 가겠다. 체력 안배를 해야 하루에 36홀 이상을 돌 수 있다. 2008년 미국에서 열린 매치플레이 대회 폴로주니어클래식에서 우승했기 때문에 자신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 김영주골프 여자오픈 우승과 함께 평균타수와 대상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이보미는 16강에서 안신애(20.푸마), 8강에서 이승현(19.하이마트)를 차례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이보미는 "4강에서 만나게 될 이정민은 너무나 잘 아는 선수다. 연습 라운드를 함께 하는 멤버이기도 하다"며 "대단한 선수라는 것을 인정하고 플레이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우승자 유소연(20.하이마트)은 16강에서 한국여자오픈 우승자 양수진(19.넵스)을 1홀차로 꺾었지만 8강에서 문현희(27.하나금융)에 4홀차로 완패했다.

문현희는 4강에서 조윤희의 동생 조윤지(19.한솔)와 만난다.

한편 23일에는 4강전과 결승전, 3-4위전이 잇따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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