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시아 럭비 4전 전패 수모

입력 2010.05.2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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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럭비대표팀이 카자흐스탄에 지면서 'HSBC 아시아 5개국 대회'에서 전패를 당했다.

김명주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2일 인천 문학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대회 4차전 카자흐스탄 경기에서 25-32로 졌다.

5개 참가국 중 4전 전패로 최하위인 한국은 내년 대회에는 하위 리그인 디비전1으로 내려가게 됐다.

한국은 2008년 첫 대회서 준우승했고 작년에는 2승2패를 거두며 3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올해는 세대교체를 위해 새로 투입한 젊은 선수와 고참 선수의 조화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한편 일본은 이날 홍콩에 94-5로 이기고 4전 전승을 거두며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우승팀인 일본은 내년 9월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럭비 월드컵 참가자격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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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아시아 럭비 4전 전패 수모
    • 입력 2010-05-22 18:20:40
    연합뉴스
한국 럭비대표팀이 카자흐스탄에 지면서 'HSBC 아시아 5개국 대회'에서 전패를 당했다. 김명주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2일 인천 문학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대회 4차전 카자흐스탄 경기에서 25-32로 졌다. 5개 참가국 중 4전 전패로 최하위인 한국은 내년 대회에는 하위 리그인 디비전1으로 내려가게 됐다. 한국은 2008년 첫 대회서 준우승했고 작년에는 2승2패를 거두며 3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올해는 세대교체를 위해 새로 투입한 젊은 선수와 고참 선수의 조화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한편 일본은 이날 홍콩에 94-5로 이기고 4전 전승을 거두며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우승팀인 일본은 내년 9월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럭비 월드컵 참가자격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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