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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사 맘대로…‘분양면적 부풀리기’ 여전
입력 2010.05.22 (21:47)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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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주상복합 아파트, 막상 입주를 해보면 분양받은 면적보다 좁은 것 같다. 이렇게 느끼시는 분들 많죠? 실제로 분양면적이 부풀려진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양성모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5년 경기도 평택의 주상복합 아파트를 분양받은 황창호 씨.



황 씨는 이 아파트가 분양면적이 같은 다른 아파트보다 더 좁다고 느꼈습니다.



알고 보니 전기실같은 아파트 관리 시설까지 분양면적에 포함돼 있었습니다.



<인터뷰>황창호(입주자) : "전기실 기계실도 면적에 포함됐다고..."



서울 군자동의 주상복합 아파트를 분양받은 이명숙 씨.



분양면적으로 따지면 이전에 살던 집보다 6.6제곱미터 넓지만 오히려 더 좁게 느껴졌습니다.



<인터뷰>이명숙(입주자) : "너무 좁게 느껴져서 설계도면을 확인해보니 기타 공용면적이 분양면적에 포함돼 있었 어요."



분양면적은 전용면적에 복도와 계단 등 주거 공용면적을 더해서 결정됩니다.



그러나 기타 공용면적으로 분류되는 지하 창고와 주차장 계단이 포함되면서 분양면적이 실제보다 13제곱미터 정도 부풀려졌습니다.



입주자 입장에선 작은 방 한 칸 정도의 공간을 손해 본 셈입니다.



해당 시행사는 분양 대행사의 실수일 뿐이라고 말합니다.



<녹취>시행사 관계자(음성변조) : "우리가 일부러 그렇게 한 건 아니고, 기타 공용면적을 합산해도 된다고 분양대행사에 서 그래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미 1999년에 분양면적에 기타 공용면적을 포함해 광고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결정을 내렸지만, 분양면적 부풀리기는 사리지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 입니다.
  • 시행사 맘대로…‘분양면적 부풀리기’ 여전
    • 입력 2010-05-22 21:47:20
    뉴스 9
<앵커 멘트>



주상복합 아파트, 막상 입주를 해보면 분양받은 면적보다 좁은 것 같다. 이렇게 느끼시는 분들 많죠? 실제로 분양면적이 부풀려진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양성모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5년 경기도 평택의 주상복합 아파트를 분양받은 황창호 씨.



황 씨는 이 아파트가 분양면적이 같은 다른 아파트보다 더 좁다고 느꼈습니다.



알고 보니 전기실같은 아파트 관리 시설까지 분양면적에 포함돼 있었습니다.



<인터뷰>황창호(입주자) : "전기실 기계실도 면적에 포함됐다고..."



서울 군자동의 주상복합 아파트를 분양받은 이명숙 씨.



분양면적으로 따지면 이전에 살던 집보다 6.6제곱미터 넓지만 오히려 더 좁게 느껴졌습니다.



<인터뷰>이명숙(입주자) : "너무 좁게 느껴져서 설계도면을 확인해보니 기타 공용면적이 분양면적에 포함돼 있었 어요."



분양면적은 전용면적에 복도와 계단 등 주거 공용면적을 더해서 결정됩니다.



그러나 기타 공용면적으로 분류되는 지하 창고와 주차장 계단이 포함되면서 분양면적이 실제보다 13제곱미터 정도 부풀려졌습니다.



입주자 입장에선 작은 방 한 칸 정도의 공간을 손해 본 셈입니다.



해당 시행사는 분양 대행사의 실수일 뿐이라고 말합니다.



<녹취>시행사 관계자(음성변조) : "우리가 일부러 그렇게 한 건 아니고, 기타 공용면적을 합산해도 된다고 분양대행사에 서 그래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미 1999년에 분양면적에 기타 공용면적을 포함해 광고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결정을 내렸지만, 분양면적 부풀리기는 사리지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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