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즈네초바, 프랑스오픈테니스 첫 판 승

입력 2010.05.23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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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6위.러시아)가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2년 연속 우승에 힘찬 시동을 걸었다.

쿠즈네초바는 2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자단식 1회전에서 소라나 키르스테아(34위.루마니아)를 2-0(6-3 6-1)으로 완파했다.

지난해 이 대회 결승에서 디나라 사피나(9위.러시아)를 꺾고 우승했던 쿠즈네초바는 안드레아 페트코비치(41위.독일)와 3회전 진출을 다툰다.

남자단식에서는 지난해 16강에서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던 로빈 소더링(7위.스웨덴)이 1회전에서 로랑 르쿠데르(179위.프랑스)를 3-0(6-0 6-2 6-3)으로 가볍게 물리쳤다.

소더링은 테일러 덴트(102위.미국)-니콜라스 라펜티(126위.에콰도르)의 승자와 2회전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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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즈네초바, 프랑스오픈테니스 첫 판 승
    • 입력 2010-05-23 21:29:22
    연합뉴스
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6위.러시아)가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2년 연속 우승에 힘찬 시동을 걸었다. 쿠즈네초바는 2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자단식 1회전에서 소라나 키르스테아(34위.루마니아)를 2-0(6-3 6-1)으로 완파했다. 지난해 이 대회 결승에서 디나라 사피나(9위.러시아)를 꺾고 우승했던 쿠즈네초바는 안드레아 페트코비치(41위.독일)와 3회전 진출을 다툰다. 남자단식에서는 지난해 16강에서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던 로빈 소더링(7위.스웨덴)이 1회전에서 로랑 르쿠데르(179위.프랑스)를 3-0(6-0 6-2 6-3)으로 가볍게 물리쳤다. 소더링은 테일러 덴트(102위.미국)-니콜라스 라펜티(126위.에콰도르)의 승자와 2회전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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