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우리나라의 공식 이민 1호를 기록했던 브라질에서 '코리아 타운'이 공식 지정됐습니다.
외국에서 법령에 근거해 '코리아 타운'이 지정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상파울루에서 백진원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브라질에서 의류 산업의 매카로 그 명성을 굳히고 있는 상파울로의 봉헤치로 지역!
1963년 공식 이민 1호로 이 곳에 정착했던 한국인 이민 1세대들이 땀으로 일궈낸 삶의 터전이기도 합니다.
<인터뷰>윤재은(브라질 이민 1세대/86세): "입었다하면 예쁘다고 난리를 치고 그사람들은 옷을 처음 보는 사람들처럼 샀어요"
상파울로 의회는 '좋은 안식처'를 뜻하는 봉헤치로 지역을 '코리아 타운'으로 공식 지정했습니다.
5만 명에 이르는 한인 교민들이 브라질 의류 산업을 주도하면서 확보한 성괍니다.
외국에서 법령에 의한 '코리아 타운' 지정은 공식 이민 역사 47년만에 처음입니다.
<인터뷰>토닝요(파울루 시의원/법안추진): "조례 통과로 봉헤치로 지역이 한국 전통문화지역으로 불리게 된 것은 아주 중요한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교민 사회는 앞으로 이 지역을 경제,관광 특구로 조성할 수 있고, 상파울루시로부터 지원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최경림(브라질 대사): "한국인들의 자랑이자 저력을 보여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브라질 교민사회는 역사적인 코리아타운 공식지정을 계기로 봉헤치로를 한국문화를 대표하는 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해 여러가지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뉴스 백진원입니다.
우리나라의 공식 이민 1호를 기록했던 브라질에서 '코리아 타운'이 공식 지정됐습니다.
외국에서 법령에 근거해 '코리아 타운'이 지정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상파울루에서 백진원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브라질에서 의류 산업의 매카로 그 명성을 굳히고 있는 상파울로의 봉헤치로 지역!
1963년 공식 이민 1호로 이 곳에 정착했던 한국인 이민 1세대들이 땀으로 일궈낸 삶의 터전이기도 합니다.
<인터뷰>윤재은(브라질 이민 1세대/86세): "입었다하면 예쁘다고 난리를 치고 그사람들은 옷을 처음 보는 사람들처럼 샀어요"
상파울로 의회는 '좋은 안식처'를 뜻하는 봉헤치로 지역을 '코리아 타운'으로 공식 지정했습니다.
5만 명에 이르는 한인 교민들이 브라질 의류 산업을 주도하면서 확보한 성괍니다.
외국에서 법령에 의한 '코리아 타운' 지정은 공식 이민 역사 47년만에 처음입니다.
<인터뷰>토닝요(파울루 시의원/법안추진): "조례 통과로 봉헤치로 지역이 한국 전통문화지역으로 불리게 된 것은 아주 중요한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교민 사회는 앞으로 이 지역을 경제,관광 특구로 조성할 수 있고, 상파울루시로부터 지원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최경림(브라질 대사): "한국인들의 자랑이자 저력을 보여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브라질 교민사회는 역사적인 코리아타운 공식지정을 계기로 봉헤치로를 한국문화를 대표하는 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해 여러가지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뉴스 백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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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상 첫 ‘코리아 타운’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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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5-23 21:42:02

<앵커 멘트>
우리나라의 공식 이민 1호를 기록했던 브라질에서 '코리아 타운'이 공식 지정됐습니다.
외국에서 법령에 근거해 '코리아 타운'이 지정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상파울루에서 백진원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브라질에서 의류 산업의 매카로 그 명성을 굳히고 있는 상파울로의 봉헤치로 지역!
1963년 공식 이민 1호로 이 곳에 정착했던 한국인 이민 1세대들이 땀으로 일궈낸 삶의 터전이기도 합니다.
<인터뷰>윤재은(브라질 이민 1세대/86세): "입었다하면 예쁘다고 난리를 치고 그사람들은 옷을 처음 보는 사람들처럼 샀어요"
상파울로 의회는 '좋은 안식처'를 뜻하는 봉헤치로 지역을 '코리아 타운'으로 공식 지정했습니다.
5만 명에 이르는 한인 교민들이 브라질 의류 산업을 주도하면서 확보한 성괍니다.
외국에서 법령에 의한 '코리아 타운' 지정은 공식 이민 역사 47년만에 처음입니다.
<인터뷰>토닝요(파울루 시의원/법안추진): "조례 통과로 봉헤치로 지역이 한국 전통문화지역으로 불리게 된 것은 아주 중요한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교민 사회는 앞으로 이 지역을 경제,관광 특구로 조성할 수 있고, 상파울루시로부터 지원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최경림(브라질 대사): "한국인들의 자랑이자 저력을 보여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브라질 교민사회는 역사적인 코리아타운 공식지정을 계기로 봉헤치로를 한국문화를 대표하는 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해 여러가지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뉴스 백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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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원 기자 jwhit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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