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염기훈, 일본전 ‘투톱 특명’

입력 2010.05.24 (18:33) 수정 2010.05.2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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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J-리그에서 뛰는 공격수 이근호(이와타)와 '왼발의 달인' 염기훈(수원)이 72번째 한일전에서 일본의 골문을 열 공격 쌍두마차로 나선다.

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 `듀오'인 대표팀 주장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이청용(볼턴)은 좌우 날개를 맡는다.

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은 24일 일본 사이타마시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숙적' 일본 대표팀과 평가전에 이근호와 염기훈을 투톱으로 내세운 4-4-2 전술을 선택했다.

박지성과 이청용이 좌우 측면 미드필더로 나선 가운데 기성용(셀틱)과 김정우(광주)가 중앙 미드필더로 호흡을 맞춘다.

포백(4-back)에는 왼쪽부터 이영표(알 힐랄)-이정수(가시마)-곽태휘(교토)-차두리(프라이부르크)가 호흡을 맞추고 골키퍼 장갑은 두 경기 연속 정성룡(성남)이 끼었다.

특히 허정무 감독은 일본에서 뛰는 이정수와 곽태휘 조합을 처음으로 중앙 수비수로 내세워 수비라인 실험에 나섰다.

허벅지 부상에서 재활 중인 이동국(전북)과 오른 발목이 좋지 않은 김재성(포항)은 출전선수 명단에서 빠졌고, 부상에서 회복돼 오랜만에 출격을 준비하는 간판 골잡이 박주영(모나코)은 교체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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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근호·염기훈, 일본전 ‘투톱 특명’
    • 입력 2010-05-24 18:33:46
    • 수정2010-05-24 18:46:06
    연합뉴스
일본에서 J-리그에서 뛰는 공격수 이근호(이와타)와 '왼발의 달인' 염기훈(수원)이 72번째 한일전에서 일본의 골문을 열 공격 쌍두마차로 나선다. 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 `듀오'인 대표팀 주장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이청용(볼턴)은 좌우 날개를 맡는다. 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은 24일 일본 사이타마시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숙적' 일본 대표팀과 평가전에 이근호와 염기훈을 투톱으로 내세운 4-4-2 전술을 선택했다. 박지성과 이청용이 좌우 측면 미드필더로 나선 가운데 기성용(셀틱)과 김정우(광주)가 중앙 미드필더로 호흡을 맞춘다. 포백(4-back)에는 왼쪽부터 이영표(알 힐랄)-이정수(가시마)-곽태휘(교토)-차두리(프라이부르크)가 호흡을 맞추고 골키퍼 장갑은 두 경기 연속 정성룡(성남)이 끼었다. 특히 허정무 감독은 일본에서 뛰는 이정수와 곽태휘 조합을 처음으로 중앙 수비수로 내세워 수비라인 실험에 나섰다. 허벅지 부상에서 재활 중인 이동국(전북)과 오른 발목이 좋지 않은 김재성(포항)은 출전선수 명단에서 빠졌고, 부상에서 회복돼 오랜만에 출격을 준비하는 간판 골잡이 박주영(모나코)은 교체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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