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영, LPGA 데뷔 첫 우승컵

입력 2010.05.24 (22:18) 수정 2010.05.24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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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가대표 출신인 유선영이 미국 LPGA 사이베이스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유선영의 우승으로 올 시즌 우리 선수가 LPGA투어에서 거둔 승수는 모두 3승이 됐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선영이 데뷔 4년 만에 감격적인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유선영의 준결승 상대는 세계랭킹 1위인 강호 신지애.



2홀차 승리를 거두고 고비를 넘은 유선영은 결승에서 12번 홀까지 1홀차로 뒤지며 끌려갔습니다.



그러나 13번홀에서 역전의 기회가 찾아 왔습니다.



안젤라 스탠포드가 어프로치에 실패하면서 유선영은 승부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기회를 잡은 유선영은 14번과 15번홀에서 잇따라 승리해 2홀차로 앞서나갔습니다.



16번홀에선 버디를 잡아 승리했고, 17번홀에서 승부를 끝냈습니다.



유선영이 버디 기회를 만든 반면, 3번째 샷만에 그린에 오른스탠포드는 자신의 패배를 인정했습니다.



<녹취> 유선영 : "고생한 보람이있고,우승이 없어서 마음고생이 심했어요,그걸풀어서 시원해요"



세계 강호들을 차례로 꺾고 정상에 오른 유선영은 세계랭킹 20위에 오르며 자신감을 끌어 올렸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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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선영, LPGA 데뷔 첫 우승컵
    • 입력 2010-05-24 22:18:42
    • 수정2010-05-24 22: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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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가대표 출신인 유선영이 미국 LPGA 사이베이스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유선영의 우승으로 올 시즌 우리 선수가 LPGA투어에서 거둔 승수는 모두 3승이 됐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선영이 데뷔 4년 만에 감격적인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유선영의 준결승 상대는 세계랭킹 1위인 강호 신지애.

2홀차 승리를 거두고 고비를 넘은 유선영은 결승에서 12번 홀까지 1홀차로 뒤지며 끌려갔습니다.

그러나 13번홀에서 역전의 기회가 찾아 왔습니다.

안젤라 스탠포드가 어프로치에 실패하면서 유선영은 승부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기회를 잡은 유선영은 14번과 15번홀에서 잇따라 승리해 2홀차로 앞서나갔습니다.

16번홀에선 버디를 잡아 승리했고, 17번홀에서 승부를 끝냈습니다.

유선영이 버디 기회를 만든 반면, 3번째 샷만에 그린에 오른스탠포드는 자신의 패배를 인정했습니다.

<녹취> 유선영 : "고생한 보람이있고,우승이 없어서 마음고생이 심했어요,그걸풀어서 시원해요"

세계 강호들을 차례로 꺾고 정상에 오른 유선영은 세계랭킹 20위에 오르며 자신감을 끌어 올렸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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