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4월 주택 거래 급증…두달 연속 증가

입력 2010.05.25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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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주택매매 동향을 보여주는 지표인 기존주택 거래실적이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는 4월 중 신축주택을 제외한 기존주택의 거래실적이 577만 가구로, 전월보다 7.6%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주택 거래실적은 지난해 12월 이후 석 달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으나 3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서 두 달 째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달 주택거래 실적이 활발했던 것은 지난달 말 시한으로 생애 첫 주택구입자들에 대해 최고 8천 달러의 세액공제 혜택을 주는 주택시장 부양책에 힘입은 것이 큰 것으로 보이며, 부양효과가 사라진 이번 달 이후 주택거래가 다시 침체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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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4월 주택 거래 급증…두달 연속 증가
    • 입력 2010-05-25 06:18:15
    국제
미국의 주택매매 동향을 보여주는 지표인 기존주택 거래실적이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는 4월 중 신축주택을 제외한 기존주택의 거래실적이 577만 가구로, 전월보다 7.6%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주택 거래실적은 지난해 12월 이후 석 달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으나 3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서 두 달 째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달 주택거래 실적이 활발했던 것은 지난달 말 시한으로 생애 첫 주택구입자들에 대해 최고 8천 달러의 세액공제 혜택을 주는 주택시장 부양책에 힘입은 것이 큰 것으로 보이며, 부양효과가 사라진 이번 달 이후 주택거래가 다시 침체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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