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버스정보 정류장·인터넷 등 통해 실시간 제공

다음달부터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버스정보가 정류장에 설치된 안내전광판과 인터넷, 휴대전화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서울시와 인천시, 경기도와 공동으로 다음달부터 버스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수도권 광역버스정보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역버스정보시스템은 수도권 23개 주요 간선도로의 2천695개 정류장에 설치되는 안내전광판을 통해 해당 정류장을 통과하는 버스의 현재 위치와 도착예정시간 등을 제공하며 시내버스와 광역버스 정보가 통합 제공됩니다.

버스 이용객들은 정류장에 설치된 안내단말기 외에도 인터넷과 휴대전화를 통해서도 같은 정보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