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구역내 순환용 임대주택 다음 달 첫 입주

입력 2010.05.25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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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구역 내 저소득세입자를 위한 순환용 임대주택의 첫 입주가 다음달부터 시작됩니다.

서울시는 순환용 임대주택 접수결과 5개 구역에 모두 77가구가 신청돼 이들 전원에게 순환용 임대주택을 공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세입자들은 개인별로 희망주택을 선택한 뒤 다음달 안에 계약과 입주가 가능합니다.

서울시는 지난 3월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안이 확정.고시됨에 따라 연말 이후 관리처분인가 구역이 늘어나게 되면 순환용 임대주택 신청물량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하반기 순환용 임대주택 공급은 오는 10월쯤 실시될 것이라며 올해 관리처분인가 구역 수와 세입자 규모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물량을 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는 순환용 임대주택이 자리를 잡으면 재개발사업 지연으로 인한 빈집 방치가 없어지고 세입자 문제로 인한 사업차질과 금융비용 부담증가 등 조합원 개개인의 손실이 해소될 뿐 아니라 세입자에겐 낮은 임대료의 주거 확보가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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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개발 구역내 순환용 임대주택 다음 달 첫 입주
    • 입력 2010-05-25 06:34:08
    사회
재개발구역 내 저소득세입자를 위한 순환용 임대주택의 첫 입주가 다음달부터 시작됩니다. 서울시는 순환용 임대주택 접수결과 5개 구역에 모두 77가구가 신청돼 이들 전원에게 순환용 임대주택을 공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세입자들은 개인별로 희망주택을 선택한 뒤 다음달 안에 계약과 입주가 가능합니다. 서울시는 지난 3월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안이 확정.고시됨에 따라 연말 이후 관리처분인가 구역이 늘어나게 되면 순환용 임대주택 신청물량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하반기 순환용 임대주택 공급은 오는 10월쯤 실시될 것이라며 올해 관리처분인가 구역 수와 세입자 규모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물량을 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는 순환용 임대주택이 자리를 잡으면 재개발사업 지연으로 인한 빈집 방치가 없어지고 세입자 문제로 인한 사업차질과 금융비용 부담증가 등 조합원 개개인의 손실이 해소될 뿐 아니라 세입자에겐 낮은 임대료의 주거 확보가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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