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반 총장 “천안함 사태, 안보리 조치 기대”
입력 2010.05.25 (07:06) 수정 2010.05.25 (08:04) 뉴스광장 1부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천안함 침몰 사건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적절한 대응 조치를 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 총장은 또, 이번 사건은 용납할 수 없는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북한을 비난했습니다.

뉴욕에서 황상무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월례 기자회견에서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 북한을 강력하게 비난했습니다.

반총장은 한국 정부가 제시한 북한의 개입 증거는 압도적이고 엄중하다며, 이번 사건은 매우 유감스럽고 용납할 수 없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반총장은 이어 이명박 대통령이 이 문제를 안보리에 회부하겠다고 밝힌 결정을 지지한다며, 안보리는 적절한 조치를 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반총장은 아울러 안보리의 신속한 대응이 6자회담의 재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외신들은 오늘 반총장은 발언은 천안함사건 이후 가장 강력한 비난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로이터 통신은 반총장의 언급은 대북제재 논의를 차단하려고 노력하는 중국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
  • 반 총장 “천안함 사태, 안보리 조치 기대”
    • 입력 2010-05-25 07:06:24
    • 수정2010-05-25 08:04:16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천안함 침몰 사건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적절한 대응 조치를 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 총장은 또, 이번 사건은 용납할 수 없는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북한을 비난했습니다.

뉴욕에서 황상무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월례 기자회견에서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 북한을 강력하게 비난했습니다.

반총장은 한국 정부가 제시한 북한의 개입 증거는 압도적이고 엄중하다며, 이번 사건은 매우 유감스럽고 용납할 수 없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반총장은 이어 이명박 대통령이 이 문제를 안보리에 회부하겠다고 밝힌 결정을 지지한다며, 안보리는 적절한 조치를 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반총장은 아울러 안보리의 신속한 대응이 6자회담의 재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외신들은 오늘 반총장은 발언은 천안함사건 이후 가장 강력한 비난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로이터 통신은 반총장의 언급은 대북제재 논의를 차단하려고 노력하는 중국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