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성적 부진’ 감독 해임

입력 2010.05.2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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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마이크 브라운 감독을 해임했다고 25일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브라운 감독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클리블랜드를 61승21패, NBA 30개 구단 가운데 최고 승률 팀으로 이끌었으나 동부콘퍼런스 4강 플레이오프에서 보스턴 셀틱스에 2승4패로 져 탈락했다.



지난 시즌에도 정규리그 최고 승률을 기록했지만 콘퍼런스 결승에서 올랜도 매직에 졌던 클리블랜드는 이후 '공룡 센터' 샤킬 오닐을 영입해 르브론 제임스와 호흡을 맞추게 하는 등 우승을 위해 전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지난 시즌보다 오히려 플레이오프 성적이 나빠지자 감독 해임의 강수를 뒀다.



브라운 감독은 2005년부터 다섯 시즌 간 팀을 이끌며 정규리그 272승 138패, 승률 0.663의 좋은 성적을 냈지만 우승의 꿈을 이루지 못해 계약 기간을 1년 남기고 지휘봉을 내려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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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리블랜드, ‘성적 부진’ 감독 해임
    • 입력 2010-05-25 08:48:30
    연합뉴스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마이크 브라운 감독을 해임했다고 25일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브라운 감독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클리블랜드를 61승21패, NBA 30개 구단 가운데 최고 승률 팀으로 이끌었으나 동부콘퍼런스 4강 플레이오프에서 보스턴 셀틱스에 2승4패로 져 탈락했다.

지난 시즌에도 정규리그 최고 승률을 기록했지만 콘퍼런스 결승에서 올랜도 매직에 졌던 클리블랜드는 이후 '공룡 센터' 샤킬 오닐을 영입해 르브론 제임스와 호흡을 맞추게 하는 등 우승을 위해 전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지난 시즌보다 오히려 플레이오프 성적이 나빠지자 감독 해임의 강수를 뒀다.

브라운 감독은 2005년부터 다섯 시즌 간 팀을 이끌며 정규리그 272승 138패, 승률 0.663의 좋은 성적을 냈지만 우승의 꿈을 이루지 못해 계약 기간을 1년 남기고 지휘봉을 내려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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