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전까지 내리고 종일 흐려

<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5월 25일 화요일 KBS 아침뉴스타임입니다.

오늘 아침에도 약하지만 비오는 곳이 있는데요.

이설아 캐스터, 비는 오전중에 대부분 그친다죠?

<리포트>

네, 마치 장마가 시작된 것처럼 오락가락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오늘 오전까지 내리다가 점차 그치겠는데요.

하지만 오늘도 밝은 햇살을 기대하긴 어렵겠습니다.

오늘은 내내 흐리겠고, 강원도 지방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밤부터 다시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비구름은 점차 동해상으로 물러나고 있습니다.

비가 그친 자리엔 안개가 남아있는데요.

대기중의 습기가 많아지면서 오늘 아침은 안개가 자욱합니다.

현재 인천은 150m 앞도 잘 보이지 않고, 동두천과 전주의 가시거리도 1km가 채 되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강원도 지방은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밤부터 다시 비가 오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과 광주가 18도, 청주와 대전 19, 대구와 부산은 21도로 오늘도 20도 안팎에 머물러 선선하겠습니다.

내일은 흐리다가 점차 개겠고, 이후 일요일까지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이 조금씩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