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46장병 희생 선거 이용 안돼”

입력 2010.05.25 (10:40) 수정 2010.05.2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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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이명박 정권이 천안함 46 장병의 희생을 선거에 이용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 오전 민주당 영등포 당사에서 공동선대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 개시일인 20일에 조사 결과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주년 다음날 담화를 발표한 것은, 명백한 안보 장사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이어 이명박 정권을 심판해야겠다는 민심이 팽배해 있다며 앞으로 민심이 표로 연결되는 상황이 만들어진다면 범야권 후보와 민주당 후보들이 약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 대표는 또 정권이 북풍을 조장하고 선거에 개입하려 해도 깨어있는 시민과 행동하는 양심이 야당에 힘을 줄 것이라며 국민과 소통해 야권 후보들이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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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세균 “46장병 희생 선거 이용 안돼”
    • 입력 2010-05-25 10:40:20
    • 수정2010-05-25 14:06:11
    정치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이명박 정권이 천안함 46 장병의 희생을 선거에 이용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 오전 민주당 영등포 당사에서 공동선대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 개시일인 20일에 조사 결과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주년 다음날 담화를 발표한 것은, 명백한 안보 장사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이어 이명박 정권을 심판해야겠다는 민심이 팽배해 있다며 앞으로 민심이 표로 연결되는 상황이 만들어진다면 범야권 후보와 민주당 후보들이 약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 대표는 또 정권이 북풍을 조장하고 선거에 개입하려 해도 깨어있는 시민과 행동하는 양심이 야당에 힘을 줄 것이라며 국민과 소통해 야권 후보들이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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