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정보 한 눈에 본다” 교통정보통합서비스 제공

입력 2010.05.2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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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사업자별로 따로 제공되던 도로 교통정보가 하나로 통합돼 스마트폰이나 네비게이션 등 각종 단말기를 통해 서비스됩니다.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은 정부와 지자체 등 공공부문과 민간 업체별로 각각 운영되던 교통정보망을 하나로 통합해, 오는 6월부터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 교통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교통정보 이용자는 IP TV와 내비게이션, 그리고 휴대전화 등을 통해 서울시와 수도권 주요도로 524곳의 교통흐름을 CCTV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서울시내 간선도로는 물론, 전국의 고속도로 와 주요간선도로의 지정체 구간 정보와 속도정보가 실시간으로 제공됩니다.

그동안 기관별로 따로 수집된 교통정보는 기관별, 지역별로 다른 정보가 제공돼 이용에 불편이 따랐습니다.

또 휴대전화 교통정보의 경우, 특정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에게만 제한적으로 제공되는 한계가 있었다고 공단측은 설명했습니다.

공단측은 CCTV 영상 서비스의 경우, 오는 2011년 하반기까지 전국 고속도로와 84개 주요도시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공단 측은 한해 교통혼잡 비용은 한해 5조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이번 서비스로 도로 운행시간이 3%가량 단축되고, 유류비도 줄어드는 등 비용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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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정보 한 눈에 본다” 교통정보통합서비스 제공
    • 입력 2010-05-25 11:14:06
    사회
그간 사업자별로 따로 제공되던 도로 교통정보가 하나로 통합돼 스마트폰이나 네비게이션 등 각종 단말기를 통해 서비스됩니다.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은 정부와 지자체 등 공공부문과 민간 업체별로 각각 운영되던 교통정보망을 하나로 통합해, 오는 6월부터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 교통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교통정보 이용자는 IP TV와 내비게이션, 그리고 휴대전화 등을 통해 서울시와 수도권 주요도로 524곳의 교통흐름을 CCTV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서울시내 간선도로는 물론, 전국의 고속도로 와 주요간선도로의 지정체 구간 정보와 속도정보가 실시간으로 제공됩니다. 그동안 기관별로 따로 수집된 교통정보는 기관별, 지역별로 다른 정보가 제공돼 이용에 불편이 따랐습니다. 또 휴대전화 교통정보의 경우, 특정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에게만 제한적으로 제공되는 한계가 있었다고 공단측은 설명했습니다. 공단측은 CCTV 영상 서비스의 경우, 오는 2011년 하반기까지 전국 고속도로와 84개 주요도시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공단 측은 한해 교통혼잡 비용은 한해 5조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이번 서비스로 도로 운행시간이 3%가량 단축되고, 유류비도 줄어드는 등 비용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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