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정러시아 출생 마지막 로마노프왕족 별세

러시아 혁명 이전 제정 러시아에서 출생한 로마노프 왕가의 마지막 생존자 레오니다 게오르기예브나 대공비가 향년 95세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레오니다 대공비는 지난 1992년 세상을 떠난 로마노프 왕가의 계승자 블라디미르 키릴로비치 대공의 아내입니다.

블라디미르 대공과 레오니나 대공비의 딸인 마리아 대공비가 현재 로마노프 왕가를 대표하고 있습니다.

지난 20세기 초 러시아 혁명으로 축출된 로마노프 왕가는 공산주의 몰락 이후 왕조 복원을 시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