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멕시코만 연안 주에 어업 재해 선포

입력 2010.05.2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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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 정부가 원유 유출사고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어업재해 사태를 선포했습니다.

게리 로크 미국 상무장관은 멕시코만 연안 루이지애나 주와 미시시피주, 앨라배마주 등 3개 주에 어업 재해 사태를 선포한다고 밝혔습니다.

로크 미 상무장관은 이번 원유유출로 해당 지역 어민들이 심각한 경제적 고통을 겪고 있다며, 적극적으로 어민 구제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연방환경청은 방제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BP에게 독성이 약한 분산제를 사용하도록 지시하는 한편, BP에 대한 벌금과 행정제재가 내려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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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멕시코만 연안 주에 어업 재해 선포
    • 입력 2010-05-25 11:36:26
    국제
미국 연방 정부가 원유 유출사고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어업재해 사태를 선포했습니다. 게리 로크 미국 상무장관은 멕시코만 연안 루이지애나 주와 미시시피주, 앨라배마주 등 3개 주에 어업 재해 사태를 선포한다고 밝혔습니다. 로크 미 상무장관은 이번 원유유출로 해당 지역 어민들이 심각한 경제적 고통을 겪고 있다며, 적극적으로 어민 구제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연방환경청은 방제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BP에게 독성이 약한 분산제를 사용하도록 지시하는 한편, BP에 대한 벌금과 행정제재가 내려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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