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내일 ‘천안함’ 3자 회동

입력 2010.05.25 (14: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과 미국, 일본 3국의 외교부 고위당국자들이 내일 오전 서울에서 천안함 사건에 대한 대응 방향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 소식통은 북핵 6자회담 일본측 수석대표인 사이키 아키타카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오늘 밤 방한해 천안함 대응에 대해 협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동아태차관보도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의 방한에 앞서 오늘 밤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위성락 외교통상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과 커트 캠벨 차관보, 사이키 아키타카 국장 등 3국의 외교 당국자들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부를 비롯한 천안함 사건 대응책을 조율할 것으로 보입니다.

커트 캠벨 차관보는 위 본부장 등과 천안함 대응 관련 협의를 한 뒤 클린턴 장관과 함께 내일 오후 미국으로 돌아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미·일, 내일 ‘천안함’ 3자 회동
    • 입력 2010-05-25 14:01:29
    정치
한국과 미국, 일본 3국의 외교부 고위당국자들이 내일 오전 서울에서 천안함 사건에 대한 대응 방향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 소식통은 북핵 6자회담 일본측 수석대표인 사이키 아키타카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오늘 밤 방한해 천안함 대응에 대해 협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동아태차관보도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의 방한에 앞서 오늘 밤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위성락 외교통상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과 커트 캠벨 차관보, 사이키 아키타카 국장 등 3국의 외교 당국자들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부를 비롯한 천안함 사건 대응책을 조율할 것으로 보입니다. 커트 캠벨 차관보는 위 본부장 등과 천안함 대응 관련 협의를 한 뒤 클린턴 장관과 함께 내일 오후 미국으로 돌아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