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 폭락, 6개월만에 9500선 붕괴

입력 2010.05.2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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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증시가 폭락해 6개월만에 9,500선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오늘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평균주가지수는 5일째 하락세를 지속해 어제보다 298.51포인트, 3.06% 급락한 9,459.89엔에 마감됐습니다.

유럽의 재정위기가 다시 부각하면서 엔화값이 급등하자 일본 기업의 수출 부진에 대한 우려가 깊어져 주력 수출주 중심으로 매물이 쏟아졌습니다.

한국 해군과 주한 미군이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에 근거해 해상봉쇄 훈련 준비를 시작하는 등 한반도의 긴장이 높아진 것도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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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쿄증시 폭락, 6개월만에 9500선 붕괴
    • 입력 2010-05-25 16:24:31
    국제
도쿄 증시가 폭락해 6개월만에 9,500선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오늘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평균주가지수는 5일째 하락세를 지속해 어제보다 298.51포인트, 3.06% 급락한 9,459.89엔에 마감됐습니다. 유럽의 재정위기가 다시 부각하면서 엔화값이 급등하자 일본 기업의 수출 부진에 대한 우려가 깊어져 주력 수출주 중심으로 매물이 쏟아졌습니다. 한국 해군과 주한 미군이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에 근거해 해상봉쇄 훈련 준비를 시작하는 등 한반도의 긴장이 높아진 것도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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