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산사태로 5백 명 고립됐다 구조

입력 2010.05.25 (19: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설악산 등산로에서 산사태에 발생해 수학 여행객 5백여 명이 한 때 고립됐다 구조됐습니다.

오늘 오후 3시쯤 설악산 흔들바위 주변에서 산사태로 낙석 100여 톤이 흘러내리면서 탐방로 50여 미터가 유실돼, 대전 내동중학교와 청주 원봉중학교 등 수학여행을 온 학생과 등산객 등 5백여 명이 고립됐다 2시간 만에 모두 구조됐습니다.

국립공원 설악산사무소는 최근 내린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신흥사에서 흔들바위, 울산바위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잠정 폐쇄하고 응급 복구를 할 예정입니다.
<화면제공: 국립공원 설악산사무소>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설악산 산사태로 5백 명 고립됐다 구조
    • 입력 2010-05-25 19:31:44
    사회
설악산 등산로에서 산사태에 발생해 수학 여행객 5백여 명이 한 때 고립됐다 구조됐습니다. 오늘 오후 3시쯤 설악산 흔들바위 주변에서 산사태로 낙석 100여 톤이 흘러내리면서 탐방로 50여 미터가 유실돼, 대전 내동중학교와 청주 원봉중학교 등 수학여행을 온 학생과 등산객 등 5백여 명이 고립됐다 2시간 만에 모두 구조됐습니다. 국립공원 설악산사무소는 최근 내린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신흥사에서 흔들바위, 울산바위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잠정 폐쇄하고 응급 복구를 할 예정입니다. <화면제공: 국립공원 설악산사무소>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