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도림역 일대 공원·상업지대 조성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 일대가 공원과 신생 상업지역으로 조성됩니다.

구로구는 내년 6월까지 신도림역 광장 인근에 들어서는 주상복합단지의 시공사가 신도림역 광장과 도림천 등을 공원화해 구로구에 기부채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신도림역 광장에 접하는 주상복합단지 부지엔 문화공원이, 문화공원과 이어지는 신도림역 광장엔 사계절 꽃 정원과 공연 무대 등이 조성됩니다.

또 신도림역 일대를 흐르는 도림천 구간에는 수생식물을 심는 등 복원 사업이 펼쳐집니다.

이렇게 만들어지는 신도림역 일대 녹지 공간은 모두 3만4천제곱미터 규모이며 공원과 상업지역 내엔 2차선 차도와 보행도로도 만들어집니다.

이와 함께 문화 공원 아래엔 지하광장도 조성돼 인근 아파트와 주상복합단지, 신도림역, 테크노마트가 모두 지하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