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전 총리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이 법원에 병보석을 신청했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곽 전 사장의 변호인이 지난 20일 담당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4부에 곽 전 사장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며 보석 신청서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오는 30일 곽 전 사장의 구속집행정지가 끝나는 점을 감안해, 곽씨의 건강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이번 주 안으로 보석을 허가할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곽 전 사장은 한 전 총리에게 총리공관에서 5만 달러의 뇌물을 건네고, 회삿돈 37억 8천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지난달 열린 1심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곽 전 사장의 변호인이 지난 20일 담당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4부에 곽 전 사장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며 보석 신청서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오는 30일 곽 전 사장의 구속집행정지가 끝나는 점을 감안해, 곽씨의 건강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이번 주 안으로 보석을 허가할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곽 전 사장은 한 전 총리에게 총리공관에서 5만 달러의 뇌물을 건네고, 회삿돈 37억 8천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지난달 열린 1심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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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 병보석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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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5-26 06:03:14
한명숙 전 총리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이 법원에 병보석을 신청했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곽 전 사장의 변호인이 지난 20일 담당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4부에 곽 전 사장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며 보석 신청서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오는 30일 곽 전 사장의 구속집행정지가 끝나는 점을 감안해, 곽씨의 건강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이번 주 안으로 보석을 허가할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곽 전 사장은 한 전 총리에게 총리공관에서 5만 달러의 뇌물을 건네고, 회삿돈 37억 8천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지난달 열린 1심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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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흥 기자 he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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