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그룹 “자원개발 수출 누적액 3조 원”

SK 그룹은 해외에서 원유와 천연가스 등 자원을 개발해 제3국으로 바로 수출하는 방식의 `자원개발 수출' 누적액이 올해까지 3조 원을 넘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K 그룹은 해외 자원개발 투자를 본격화한 지난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자원개발 수출 누적액은 2조 5천억 원으로, 올해 수출액까지 포함하면 3조 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K는 현재 33개의 원유와 천연가스 광구를 보유하고 있고 확인 매장량을 원유로 환산하면 5억 2천만 배럴 정도로 현재 유가를 기준으로 환산하면 50조 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