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류취급업소 밀집지역 식품접객업소 야간 특별 위생점검

서울시는 내일 주류취급업소 밀집지역에 위치한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야간 특별 위생점검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 대상은 야간 주류취급업소가 밀집돼 있는 25개 지역 내에 위치한 음식점 500여 곳입니다.

점검 내용은 업소 시설기준과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 업소 전반에 대해 점검하며, 특히 청소년에게 주류 제공과 퇴폐영업 행위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뤄집니다.

이번에 규정위반으로 적발되는 업소에 대해선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가 취해지며 조치사항은 인터넷에 공표되고 개선될 때까지 출입점검 등 특별관리를 하게 됩니다.

서울시는 식품접객업소 업주나 관리인에게 스스로 업소를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을 시정할 수 있는 인터넷 자율점검제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