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소비자동향조사 ‘경제상황 심리 개선’

입력 2010.05.26 (06:14) 수정 2010.05.2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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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이번 달 소비자동향조사를 보면 현재 경기에 대한 판단을 나타내는 현재 경기판단 CSI는 103으로 지난달보다 5포인트 높아졌습니다.

또 향후 경기전망 CSI는 112로 2포인트 높아졌고 취업기회 전망지수도 전달보다 3포인트 오른 102를 기록했습니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다고 판단하는 소비자가 전체의 절반을 넘었다는 의미입니다.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달보다 1포인트 오른 111로 나타났습니다.

가계의 소비심리를 나타내는 현재 생활형편과 생활형편 전망, 그리고 가계의 수입과 지출에 대한 전망지수는 모두 지난달과 같았습니다.

그러나 주식가치 전망 지수는 지난달보다 3포인트 떨어진 99로 기준선 아래를 기록했고, 주택ㆍ상가가치 전망 지수도 4개월째 하락하며 101로 낮아졌습니다.

가계 저축전망 지수는 1포인트 내린 98, 부채전망 지수는 1포인트 오른 102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향후 1년간의 기대 인플레이션율 전망은 3.0%로 3개월 연속 동일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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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소비자동향조사 ‘경제상황 심리 개선’
    • 입력 2010-05-26 06:14:56
    • 수정2010-05-26 09:16:53
    경제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이번 달 소비자동향조사를 보면 현재 경기에 대한 판단을 나타내는 현재 경기판단 CSI는 103으로 지난달보다 5포인트 높아졌습니다. 또 향후 경기전망 CSI는 112로 2포인트 높아졌고 취업기회 전망지수도 전달보다 3포인트 오른 102를 기록했습니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다고 판단하는 소비자가 전체의 절반을 넘었다는 의미입니다.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달보다 1포인트 오른 111로 나타났습니다. 가계의 소비심리를 나타내는 현재 생활형편과 생활형편 전망, 그리고 가계의 수입과 지출에 대한 전망지수는 모두 지난달과 같았습니다. 그러나 주식가치 전망 지수는 지난달보다 3포인트 떨어진 99로 기준선 아래를 기록했고, 주택ㆍ상가가치 전망 지수도 4개월째 하락하며 101로 낮아졌습니다. 가계 저축전망 지수는 1포인트 내린 98, 부채전망 지수는 1포인트 오른 102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향후 1년간의 기대 인플레이션율 전망은 3.0%로 3개월 연속 동일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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