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서경덕, WSJ 1면에 ‘고맙습니다’ 광고
입력 2010.05.26 (06:22) 연합뉴스
지난달 말 월스트리트저널(WSJ) 유럽판 1면에 '안녕하세요'라는 한글광고를 게재했던 `한국홍보 전문가' 서경덕(36) 성신여대 객원교수가 26일(현지시간) 또다시 `고맙습니다'라는 광고를 실었다.

서 교수는 이날 "이 신문 1면 하단 박스광고로 실린 이번 한글광고는 'Basic Korean(기본 한국어)②'라는 제목 아래 '고맙습니다'를 소개했고, `한글은 가장 과학적이고 누구나 배우기 쉬운 문자'라고 부연 설명했다"고 밝혔다.

또 광고에는 웹사이트 '다음 세대를 위해(www.ForTheNextGeneration.com)'를 표기해 놓았다. 이 사이트에는 외국인들이 한글을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한글에 관한 영문자료 및 동영상 등이 올려져 있다.

서 교수는 "첫 번째 한글광고가 나가고 외신 및 유럽인들에게 아주 큰 반향을 일으켰다"며 "앞으로 '사랑합니다', '행복합니다' 등 기본적인 한국어를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등에 시리즈로 광고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에는 네티즌이 도움을 줬고, 이번에는 해외홍보문화원(원장 서강수)이 후원했다"며 "앞으로는 기업과 민간, 정부가 힘을 합쳐 한글을 더 홍보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세계적인 유명 매체에 한글광고를 지속적으로 실어 세계인들이 누구나 기초적인 한국어 몇 마디씩은 다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광고 디자인을 맡은 이상봉 디자이너는 "첫 번째 광고는 궁서체를 사용했고, 이번에는 고딕체를 사용했다"며 "이처럼 다양한 서체를 외국인들에게 소개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서 교수는 앞으로 이상봉 씨와 설치미술가 강익중 씨와 함께 `한글 아트북'을 제작해 세계의 유명한 도서관과 박물관, 미술관에 기증할 계획이다.

그는 지금까지 한식, 독도, 동해, 위안부, 고구려 등을 세계적인 신문에 광고로 게재하며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전파했다.
  • 서경덕, WSJ 1면에 ‘고맙습니다’ 광고
    • 입력 2010-05-26 06:22:32
    연합뉴스
지난달 말 월스트리트저널(WSJ) 유럽판 1면에 '안녕하세요'라는 한글광고를 게재했던 `한국홍보 전문가' 서경덕(36) 성신여대 객원교수가 26일(현지시간) 또다시 `고맙습니다'라는 광고를 실었다.

서 교수는 이날 "이 신문 1면 하단 박스광고로 실린 이번 한글광고는 'Basic Korean(기본 한국어)②'라는 제목 아래 '고맙습니다'를 소개했고, `한글은 가장 과학적이고 누구나 배우기 쉬운 문자'라고 부연 설명했다"고 밝혔다.

또 광고에는 웹사이트 '다음 세대를 위해(www.ForTheNextGeneration.com)'를 표기해 놓았다. 이 사이트에는 외국인들이 한글을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한글에 관한 영문자료 및 동영상 등이 올려져 있다.

서 교수는 "첫 번째 한글광고가 나가고 외신 및 유럽인들에게 아주 큰 반향을 일으켰다"며 "앞으로 '사랑합니다', '행복합니다' 등 기본적인 한국어를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등에 시리즈로 광고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에는 네티즌이 도움을 줬고, 이번에는 해외홍보문화원(원장 서강수)이 후원했다"며 "앞으로는 기업과 민간, 정부가 힘을 합쳐 한글을 더 홍보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세계적인 유명 매체에 한글광고를 지속적으로 실어 세계인들이 누구나 기초적인 한국어 몇 마디씩은 다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광고 디자인을 맡은 이상봉 디자이너는 "첫 번째 광고는 궁서체를 사용했고, 이번에는 고딕체를 사용했다"며 "이처럼 다양한 서체를 외국인들에게 소개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서 교수는 앞으로 이상봉 씨와 설치미술가 강익중 씨와 함께 `한글 아트북'을 제작해 세계의 유명한 도서관과 박물관, 미술관에 기증할 계획이다.

그는 지금까지 한식, 독도, 동해, 위안부, 고구려 등을 세계적인 신문에 광고로 게재하며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전파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