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군 훈련용 ‘미군 총기’ 대량 불법 유통
입력 2010.05.26 (06:59) 뉴스광장 1부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서바이벌 게임장의 총기는 장난감과 같은 레저용품으로 분류됩니다.

그런데 이런 서바이벌 게임장에 미군이 훈련용으로 사용하는 총기 수백 정이 유통됐습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맥주병 파편이 사방에 튑니다.

3밀리미터 두께의 합판도 종잇장처럼 구멍이 쉽게 뚫립니다.

43살 김모 씨는 지난 2005년부터 미군 훈련용 총기 3백여 정을 몰래 들여온 뒤 국내 서바이벌 게임장에 팔았습니다.

<인터뷰>최○○(서바이벌 게임장 관계자) : "서바이벌 게임장에서 사용하는 총들이 이 정도 파괴력을 갖고 있나요?" "대다수가 그렇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군납업체 대표 34살 정모 씨도 예비군 훈련용으로 제작된 총기 150여 정을 몰래 서바이벌 게임장에 팔아 넘겼습니다.

이들이 들여온 총기는 모두 군사 훈련용이지만 일부는 인터넷을 통해 개인에게 판매되기까지 했습니다.

이렇게 불법 유통된 총기에 서바이벌 게임장에서 사용하는 페인트 볼 대신 공업용 구슬이나 고무 탄환을 넣으면 흉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김미애(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 : "위력이 모의 총포의 70배가 넘지만 실제총기와 모의 총포 사이엔 규정이 없습니다."

서바이벌 게임장의 총기는 레저용으로 분류돼 사용되는 총기가 어떤 종류인지 실태 파악조차 되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 군 훈련용 ‘미군 총기’ 대량 불법 유통
    • 입력 2010-05-26 06:59:37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서바이벌 게임장의 총기는 장난감과 같은 레저용품으로 분류됩니다.

그런데 이런 서바이벌 게임장에 미군이 훈련용으로 사용하는 총기 수백 정이 유통됐습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맥주병 파편이 사방에 튑니다.

3밀리미터 두께의 합판도 종잇장처럼 구멍이 쉽게 뚫립니다.

43살 김모 씨는 지난 2005년부터 미군 훈련용 총기 3백여 정을 몰래 들여온 뒤 국내 서바이벌 게임장에 팔았습니다.

<인터뷰>최○○(서바이벌 게임장 관계자) : "서바이벌 게임장에서 사용하는 총들이 이 정도 파괴력을 갖고 있나요?" "대다수가 그렇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군납업체 대표 34살 정모 씨도 예비군 훈련용으로 제작된 총기 150여 정을 몰래 서바이벌 게임장에 팔아 넘겼습니다.

이들이 들여온 총기는 모두 군사 훈련용이지만 일부는 인터넷을 통해 개인에게 판매되기까지 했습니다.

이렇게 불법 유통된 총기에 서바이벌 게임장에서 사용하는 페인트 볼 대신 공업용 구슬이나 고무 탄환을 넣으면 흉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김미애(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 : "위력이 모의 총포의 70배가 넘지만 실제총기와 모의 총포 사이엔 규정이 없습니다."

서바이벌 게임장의 총기는 레저용으로 분류돼 사용되는 총기가 어떤 종류인지 실태 파악조차 되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광장 1부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