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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종단, ‘4대강 사업 반대’ 한 목소리
입력 2010.05.26 (06:59)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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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가 추진 중인 4대강 사업에 대해 4대 종단 대표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즉각적인 사업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종교단체 대표들이 이처럼 공동 행동에 나서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입니다.

보도에 유승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천주교와 개신교, 불교와 원불교 등 4대 종단 대표들은 4대강 사업 현장에서의 생태계 파괴가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며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박정우 신부 : "소중한 생명의 가치를 파괴하는 것이 4대강 사업에도 들어 있는 게 아닌가..."

<인터뷰>보선 스님 : "다른 생명을 담보로 해서 나를 좀 편안하고 안락하게 하는 일을 멈추고..."

또 '선거 개입' 논란에 대해서는 정치적인 사안이기 이전에 생명을 다루는 종교의 영역이란 점을 역설했습니다.

<인터뷰>김근상 주교 : "선거법 위반이다 하는 그런 얘기를 하는 것을 보니까...이것은 알다시피 생명을 살리는 일이죠."

<인터뷰>김현 교무 : "정말 양심적인 정말 예언적인 말씀인데 정부가 듣지 않는 것이죠."

종교단체 대표들이 이처럼 공동 행동에 나서는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한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4대강 사업 지구는 불과 반년 새 큰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수풀이 우거진 습지와 버드나무 군락지가 사라지고 멸종 위기 보호종 '꾸구리'가 죽은 채로 발견되는 등 환경 단체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4대 강 공사 구간에서 잇따라 출토되는 문화재에 대해 정부는 철저한 보존 방침을 밝히고 있지만 훼손에 대한 우려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승영입니다.
  • 4대 종단, ‘4대강 사업 반대’ 한 목소리
    • 입력 2010-05-26 06:59:37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정부가 추진 중인 4대강 사업에 대해 4대 종단 대표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즉각적인 사업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종교단체 대표들이 이처럼 공동 행동에 나서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입니다.

보도에 유승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천주교와 개신교, 불교와 원불교 등 4대 종단 대표들은 4대강 사업 현장에서의 생태계 파괴가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며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박정우 신부 : "소중한 생명의 가치를 파괴하는 것이 4대강 사업에도 들어 있는 게 아닌가..."

<인터뷰>보선 스님 : "다른 생명을 담보로 해서 나를 좀 편안하고 안락하게 하는 일을 멈추고..."

또 '선거 개입' 논란에 대해서는 정치적인 사안이기 이전에 생명을 다루는 종교의 영역이란 점을 역설했습니다.

<인터뷰>김근상 주교 : "선거법 위반이다 하는 그런 얘기를 하는 것을 보니까...이것은 알다시피 생명을 살리는 일이죠."

<인터뷰>김현 교무 : "정말 양심적인 정말 예언적인 말씀인데 정부가 듣지 않는 것이죠."

종교단체 대표들이 이처럼 공동 행동에 나서는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한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4대강 사업 지구는 불과 반년 새 큰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수풀이 우거진 습지와 버드나무 군락지가 사라지고 멸종 위기 보호종 '꾸구리'가 죽은 채로 발견되는 등 환경 단체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4대 강 공사 구간에서 잇따라 출토되는 문화재에 대해 정부는 철저한 보존 방침을 밝히고 있지만 훼손에 대한 우려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승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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