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보석상가에 무장괴한…14명 사망

이라크 바그다드의 한 보석상가에 무장 괴한 10여명이 들이닥쳐 상인 14 명을 총기로 살해하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범인들은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상가에 폭탄도 터뜨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라크 무장단체들이 조직 운영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에는 키르쿠크 지역에서 무장강도들이 은행에 침입해 수천 달러를 강탈하는 등 이라크에서는 최근 무장단체들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강도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