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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2010 남아공월드컵
이청용·기성용, ‘16강 앞장’ 출사표!
입력 2010.05.26 (07:53) 수정 2010.05.26 (08:11) 연합뉴스
 "개인적인 목표보다 한국이 16강에 오르는 게 더 중요합니다.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올려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축구대표팀의 주축인 `쌍용’ 이청용(볼턴)과 기성용(셀틱)이 26일(한국시간) 한국이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첫 원정 16강 목표를 이루는 데 앞장서겠다는 결연한 출사표를 던졌다.



이청용과 기성용은 이날 독일 뮌헨 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기자들과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시즌까지 FC서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나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스코틀랜드 무대로 각각 진출한 이청용과 기성용은 대표팀의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로 주전 자리를 굳힌 상태다.



프리미어리그 진출 첫해 5골 8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던 이청용은 대표팀에 와서도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좌우 날개를 이뤄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청용은 "대표팀 합류 후 (에콰도르, 일본과) 두 경기를 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었고 경기 내용도 좋았다"면서 "공항에 환영을 나왔던 교민분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기대하는 게 많은 만큼 즐거움을 주고 싶다. 조금은 피곤하지만 감수해야 할 일이다. 경기장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이어 "평가전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고 형들과 호흡을 맞추면서 하나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월드컵 분위기가 실감이 난다. 빨리 월드컵이 다가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소속팀에서 8경기 연속 벤치를 지키다 대표팀에 합류해 경기 감각이 떨어졌던 기성용도 분발을 다짐했다.



기성용은 "컨디션은 저보다 감독님이 평가하는 게 중요하다. 경기에 이겼고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마지막까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이어 "제 목표는 한국이 16강에 오르는 것이다. 어차피 고지대에선 아르헨티나와 한 경기를 하는 만큼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 자만심이 아닌 자신 있게 남아공에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이청용·기성용, ‘16강 앞장’ 출사표!
    • 입력 2010-05-26 07:53:26
    • 수정2010-05-26 08:11:58
    연합뉴스
 "개인적인 목표보다 한국이 16강에 오르는 게 더 중요합니다.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올려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축구대표팀의 주축인 `쌍용’ 이청용(볼턴)과 기성용(셀틱)이 26일(한국시간) 한국이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첫 원정 16강 목표를 이루는 데 앞장서겠다는 결연한 출사표를 던졌다.



이청용과 기성용은 이날 독일 뮌헨 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기자들과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시즌까지 FC서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나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스코틀랜드 무대로 각각 진출한 이청용과 기성용은 대표팀의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로 주전 자리를 굳힌 상태다.



프리미어리그 진출 첫해 5골 8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던 이청용은 대표팀에 와서도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좌우 날개를 이뤄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청용은 "대표팀 합류 후 (에콰도르, 일본과) 두 경기를 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었고 경기 내용도 좋았다"면서 "공항에 환영을 나왔던 교민분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기대하는 게 많은 만큼 즐거움을 주고 싶다. 조금은 피곤하지만 감수해야 할 일이다. 경기장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이어 "평가전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고 형들과 호흡을 맞추면서 하나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월드컵 분위기가 실감이 난다. 빨리 월드컵이 다가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소속팀에서 8경기 연속 벤치를 지키다 대표팀에 합류해 경기 감각이 떨어졌던 기성용도 분발을 다짐했다.



기성용은 "컨디션은 저보다 감독님이 평가하는 게 중요하다. 경기에 이겼고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마지막까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이어 "제 목표는 한국이 16강에 오르는 것이다. 어차피 고지대에선 아르헨티나와 한 경기를 하는 만큼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 자만심이 아닌 자신 있게 남아공에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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