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대북 리스크 충격 흡수 충분”

입력 2010.05.26 (08:25) 수정 2010.05.2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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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대북 악재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이 일시적인 것으로 우리 경제가 충분히 감당할 만하다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오늘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남유럽 재정위기와 천안함 사태로 인해 금융과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는 한반도의 태생적 한계로 지정학적인 리스크라며 한 번은 겪고 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장관은 그동안 지정학적 리스크가 여러 번 있었지만 그때마다 안정된 경험이 있고, 현재 우리나라의 재정 건전성이 좋은 만큼 이번 충격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제 시장에서 자본 유출입이 거세지는 것과 관련해 국제적 공조 아래 급격한 자본의 유출입을 통제하는 다각적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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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증현 “대북 리스크 충격 흡수 충분”
    • 입력 2010-05-26 08:25:35
    • 수정2010-05-26 09:13:31
    경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대북 악재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이 일시적인 것으로 우리 경제가 충분히 감당할 만하다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오늘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남유럽 재정위기와 천안함 사태로 인해 금융과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는 한반도의 태생적 한계로 지정학적인 리스크라며 한 번은 겪고 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장관은 그동안 지정학적 리스크가 여러 번 있었지만 그때마다 안정된 경험이 있고, 현재 우리나라의 재정 건전성이 좋은 만큼 이번 충격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제 시장에서 자본 유출입이 거세지는 것과 관련해 국제적 공조 아래 급격한 자본의 유출입을 통제하는 다각적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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