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파병 유엔군 잇단 철군 결정

입력 2010.05.26 (09: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 국가들에 파병된 유엔 평화유지군의 철군 결정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아프리카 차드와 인접국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 있던 3천 300명의 유엔 병력을 올해 말까지 모두 철수시키기로 했습니다.

앞서 유엔은 콩고민주공화국에 파병돼 있는 2만 여명의 평화유지군 가운데 2천명을 다음달 말까지 철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안보리의 잇따른 철군 결정은 현지 대통령들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국제 구호 단체들은 자체 치안 능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철군이 이뤄질 경우 난민 보호에 어려움이 생길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아프리카 파병 유엔군 잇단 철군 결정
    • 입력 2010-05-26 09:49:14
    국제
아프리카 국가들에 파병된 유엔 평화유지군의 철군 결정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아프리카 차드와 인접국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 있던 3천 300명의 유엔 병력을 올해 말까지 모두 철수시키기로 했습니다. 앞서 유엔은 콩고민주공화국에 파병돼 있는 2만 여명의 평화유지군 가운데 2천명을 다음달 말까지 철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안보리의 잇따른 철군 결정은 현지 대통령들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국제 구호 단체들은 자체 치안 능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철군이 이뤄질 경우 난민 보호에 어려움이 생길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