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기능성 강화된 살구색 팥 개발

입력 2010.05.2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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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항고혈압 작용이 강화된 살구색의 기능성 팥 '금실'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품종 팥 '금실'은 국내의 대표적인 팥 품종인 충주팥보다 꽃 피는 시기가 12일 정도 빠른 조숙종으로, 쓰러짐에 강하고 단위 면적당 생산량도 9% 정도 많다.

특히 붉은색의 충주팥보다 항고혈압 활성이 8.4% 높아 기능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식이섬유 함량이 많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팥은 쓰임새가 식재료에서 천연 염색, 아토피 치료, 팩 등 미용제품으로까지 다양화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남민희 기능성잡곡과장은 "신품종 '금실'은 살구색이어서 다양한 컬러의 아이스크림과 제과.제빵용 재료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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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진청, 기능성 강화된 살구색 팥 개발
    • 입력 2010-05-26 13:38:43
    연합뉴스
농촌진흥청은 항고혈압 작용이 강화된 살구색의 기능성 팥 '금실'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품종 팥 '금실'은 국내의 대표적인 팥 품종인 충주팥보다 꽃 피는 시기가 12일 정도 빠른 조숙종으로, 쓰러짐에 강하고 단위 면적당 생산량도 9% 정도 많다. 특히 붉은색의 충주팥보다 항고혈압 활성이 8.4% 높아 기능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식이섬유 함량이 많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팥은 쓰임새가 식재료에서 천연 염색, 아토피 치료, 팩 등 미용제품으로까지 다양화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남민희 기능성잡곡과장은 "신품종 '금실'은 살구색이어서 다양한 컬러의 아이스크림과 제과.제빵용 재료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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