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선관위, 구청장 후보 학력 허위 여부 조사

입력 2010.05.26 (14:12) 수정 2010.05.2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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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수성구청장에 출마한 무소속 김형렬 후보측이 한나라당 이진훈 후보의 학력이 허위로 기재됐다고 이의를 제기함에 따라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후보측이 제기한 이의 내용은 이 후보가 1997년 미국 마이애미대학 경영대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고 선관위에 신고한 것이 사실과 다르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선관위는 두 후보에게 26일까지 소명 자료를 각각 제출토록 했다.

시선관위는 두 후보의 소명 자료를 검토한 뒤 학력 허위 여부를 판정한다는 방침이다.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 후보가 학력을 허위로 기재했다며 이의를 제기한 경우는 대구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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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선관위, 구청장 후보 학력 허위 여부 조사
    • 입력 2010-05-26 14:12:54
    • 수정2010-05-26 20:00:09
    연합뉴스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수성구청장에 출마한 무소속 김형렬 후보측이 한나라당 이진훈 후보의 학력이 허위로 기재됐다고 이의를 제기함에 따라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후보측이 제기한 이의 내용은 이 후보가 1997년 미국 마이애미대학 경영대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고 선관위에 신고한 것이 사실과 다르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선관위는 두 후보에게 26일까지 소명 자료를 각각 제출토록 했다. 시선관위는 두 후보의 소명 자료를 검토한 뒤 학력 허위 여부를 판정한다는 방침이다.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 후보가 학력을 허위로 기재했다며 이의를 제기한 경우는 대구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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