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투수 김민기·정성훈 방출 결정

입력 2010.05.2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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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는 26일 투수 김민기(33)와 정성훈(33)을 방출하기로 결정하고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덕수상고를 졸업하고 1997년 LG에 입단한 중간 계투 김민기는 통산 33승 39패 14세이브를 올리며 평균자책점 5.04을 남겼다.



2007년에는 69경기에 뛰며 불펜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으나 지난해에는 단 3경기에 나오는데 그쳤다. 연봉도 지난해 7천만원에서 올해 5천만원으로 깎였고 이번 시즌에는 1군에 등판하지 못했다.



히어로즈 출신 팀 동료 내야수와 동명이인인 투수 정성훈은 1996년 삼성에 입단했고 두산을 거쳐 올해 LG로 옮겼다.



통산 9승 15패 7세이브에 평균자책점 4.20을 작성했고 2008시즌 이후 1군 마운드에 서지 못했다.



두 선수는 KBO의 공시일로부터 일주일 이내에 다른 팀과 계약할 수 있다. 계약에 성공하지 못하면 이번 시즌에는 선수로 뛸 수 없다.



KBO 27일 베이스볼아카데미 MOU 협약식



KBO는 27일 오전 11시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대한야구협회(KBA), 서울대학교와 베이스볼 아카데미 MOU협약식을 개최한다.



베이스볼 아카데미는 KBO, 대한야구협회, 서울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야구 전문 지도자 육성 프로그램으로 11월 서울대에서 개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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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투수 김민기·정성훈 방출 결정
    • 입력 2010-05-26 14:51:45
    연합뉴스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26일 투수 김민기(33)와 정성훈(33)을 방출하기로 결정하고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덕수상고를 졸업하고 1997년 LG에 입단한 중간 계투 김민기는 통산 33승 39패 14세이브를 올리며 평균자책점 5.04을 남겼다.

2007년에는 69경기에 뛰며 불펜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으나 지난해에는 단 3경기에 나오는데 그쳤다. 연봉도 지난해 7천만원에서 올해 5천만원으로 깎였고 이번 시즌에는 1군에 등판하지 못했다.

히어로즈 출신 팀 동료 내야수와 동명이인인 투수 정성훈은 1996년 삼성에 입단했고 두산을 거쳐 올해 LG로 옮겼다.

통산 9승 15패 7세이브에 평균자책점 4.20을 작성했고 2008시즌 이후 1군 마운드에 서지 못했다.

두 선수는 KBO의 공시일로부터 일주일 이내에 다른 팀과 계약할 수 있다. 계약에 성공하지 못하면 이번 시즌에는 선수로 뛸 수 없다.

KBO 27일 베이스볼아카데미 MOU 협약식

KBO는 27일 오전 11시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대한야구협회(KBA), 서울대학교와 베이스볼 아카데미 MOU협약식을 개최한다.

베이스볼 아카데미는 KBO, 대한야구협회, 서울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야구 전문 지도자 육성 프로그램으로 11월 서울대에서 개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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