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기자·애널리스트 사칭 루머 주의”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최근 기자 또는 애널리스트 등을 사칭하면서 허위정보를 유포해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사례가 발견되고 있다며 투자자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시장감시위원회는 메신저 서비스 등을 통해 허위정보를 유포해 주가를 상승 또는 하락시키는 행위 등 불공정거래의 징후가 포착되는 경우 신속하고 정밀한 조사를 시행하고 금융감독 당국 통보 등 필요한 조치를 즉시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인터넷 메신저 등을 통해 시장에 떠도는 확인되지 않은 루머에 현혹되지 말고 기업의 공시 내용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가치와 실적에 따른 정석투자에 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상장회사와 투자자들은 기자 또는 애널리스트를 사칭해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등의 불공정거래로 의심되는 정황이 포착될 경우 한국거래소 불공정거래신고센터로 제보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