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31일 토론토행 “운동 전념”

입력 2010.05.26 (16:51) 수정 2010.05.2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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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금메달리스트 김연아(20.고려대)가 두 달 동안의 국내 휴식을 끝내고 훈련 거점인 캐나다 토론토로 복귀한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대표 박미희) 관계자는 26일 "김연아가 국내 휴식을 마치고 오는 31일 캐나다 토론토로 출국할 예정이다"며 "토론토에서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 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나서 지난 3월 2일 금의환향했던 김연아는 1박2일의 짧은 국내 방문을 끝내고 곧장 2010 세계선수권대회 준비를 위해 토론토로 돌아갔고,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치러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하고 나서 지난 3월 31일 귀국했다.

김연아는 국내에 머물면서 각종 행사 참석과 CF 촬영으로 바쁜 시간을 보냈고, 마침내 토론토 복귀 날짜를 31일로 결정해 토론토에서 새 시즌을 준비하기로 했다.

하지만 김연아가 이번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에 참가할 것인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국제빙상경기연맹(ISU)에 김연아의 2010-2011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 신청서를 제출했지만 매년 관례적인 절차여서 출전 여부는 결국 선수의 몫으로 남았다.

이에 대해 올댓스포츠 관계자 역시 "우리도 김연아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토론토에서 코치와 상의하고 나서 결정을 내릴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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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아, 31일 토론토행 “운동 전념”
    • 입력 2010-05-26 16:51:31
    • 수정2010-05-26 16:53:30
    연합뉴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금메달리스트 김연아(20.고려대)가 두 달 동안의 국내 휴식을 끝내고 훈련 거점인 캐나다 토론토로 복귀한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대표 박미희) 관계자는 26일 "김연아가 국내 휴식을 마치고 오는 31일 캐나다 토론토로 출국할 예정이다"며 "토론토에서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 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나서 지난 3월 2일 금의환향했던 김연아는 1박2일의 짧은 국내 방문을 끝내고 곧장 2010 세계선수권대회 준비를 위해 토론토로 돌아갔고,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치러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하고 나서 지난 3월 31일 귀국했다. 김연아는 국내에 머물면서 각종 행사 참석과 CF 촬영으로 바쁜 시간을 보냈고, 마침내 토론토 복귀 날짜를 31일로 결정해 토론토에서 새 시즌을 준비하기로 했다. 하지만 김연아가 이번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에 참가할 것인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국제빙상경기연맹(ISU)에 김연아의 2010-2011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 신청서를 제출했지만 매년 관례적인 절차여서 출전 여부는 결국 선수의 몫으로 남았다. 이에 대해 올댓스포츠 관계자 역시 "우리도 김연아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토론토에서 코치와 상의하고 나서 결정을 내릴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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