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FIFA랭킹 47위 ‘제자리 걸음’

입력 2010.05.2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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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리그 4국 가운데 최하위…일본에 두 계단 아래

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7위로 두 달 연속으로 제자리를 걸었다.

26일(한국시간) FIFA가 발표한 5월 국가별 순위에 따르면 한국은 632점을 기록해 지난달과 똑같은 47위에 머물렀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본선에서 한국과 같은 조에 편성된 아르헨티나는 7위를 유지했고 그리스는 13위, 나이지리아는 21위로 한 계단씩 떨어졌다.

아시아축구연맹(AFC)에 가입한 국가들 가운데는 호주가 20위로 가장 순위가 높았다.

한일전에서 완패한 일본은 한국보다 두 계단 위인 45위를 지켰고 북한은 106위에서 105위로 올라갔다.

1∼6위는 브라질, 스페인, 포르투갈, 네덜란드, 이탈리아, 독일 순으로 지난달과 변동이 없었다.

잉글랜드는 8위, 프랑스는 9위, 크로아티아는 10위를 차지했고 러시아, 이집트, 미국, 세르비아, 우루과이 등이 뒤를 이었다.

랭킹은 FIFA가 1993년부터 매월 발표하고 있으며 각국의 축구 실력을 한눈에 가늠하는 기준으로 쓰이고 있다.

순위 산출은 성인 대표팀들의 국가대항전(A매치) 결과를 토대로 이뤄지며 승리와 패배, 무승부 등 경기 결과, 홈ㆍ원정 여부, 경기의 중요도, 상대국의 실력, 대륙별 실력차 등에 따로 정한 가중치가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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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FIFA랭킹 47위 ‘제자리 걸음’
    • 입력 2010-05-26 19:15:56
    연합뉴스
조별리그 4국 가운데 최하위…일본에 두 계단 아래 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7위로 두 달 연속으로 제자리를 걸었다. 26일(한국시간) FIFA가 발표한 5월 국가별 순위에 따르면 한국은 632점을 기록해 지난달과 똑같은 47위에 머물렀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본선에서 한국과 같은 조에 편성된 아르헨티나는 7위를 유지했고 그리스는 13위, 나이지리아는 21위로 한 계단씩 떨어졌다. 아시아축구연맹(AFC)에 가입한 국가들 가운데는 호주가 20위로 가장 순위가 높았다. 한일전에서 완패한 일본은 한국보다 두 계단 위인 45위를 지켰고 북한은 106위에서 105위로 올라갔다. 1∼6위는 브라질, 스페인, 포르투갈, 네덜란드, 이탈리아, 독일 순으로 지난달과 변동이 없었다. 잉글랜드는 8위, 프랑스는 9위, 크로아티아는 10위를 차지했고 러시아, 이집트, 미국, 세르비아, 우루과이 등이 뒤를 이었다. 랭킹은 FIFA가 1993년부터 매월 발표하고 있으며 각국의 축구 실력을 한눈에 가늠하는 기준으로 쓰이고 있다. 순위 산출은 성인 대표팀들의 국가대항전(A매치) 결과를 토대로 이뤄지며 승리와 패배, 무승부 등 경기 결과, 홈ㆍ원정 여부, 경기의 중요도, 상대국의 실력, 대륙별 실력차 등에 따로 정한 가중치가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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