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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 속 금융시장…정부, 불안감 차단 총력
입력 2010.05.26 (22:10)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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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커 멘트>

여러 악재에 흔들린 우리 금융시장. 오늘은 다소 진정됐지만,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충격을 흡수하기 위해 정부가 대책을 짜내고 있습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요즘 유학생을 둔 부모나 출국을 앞둔 여행객들은 속이 탑니다.

달러값이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기 때문입니다.

<녹취>외환창구 고객:"3일전에 전부 (여행) 예약했는데 예약할 때는 이 정도 아니었는데 갑자기..."

<녹취> 행원:"그 때 환전하셨음 좋았을텐데..."

실제로 원.달러 환율은 지난 닷새 동안 100원 넘게 급등해 이젠 1253원 대까지 올라선 상태입니다.

오늘은 폭등세가 다소 진정된 게 그나마 위안입니다.

<인터뷰>조현석(외환은행 딜러):"남북관계가 아직 불확실하고 유럽 리스크가 여전히 남아 상승 압력이 지속되고 있어 당분간 하락세로 돌아서기 어렵지 않나.."

개인의 저가매수세로 겨우 1580선을 되찾은 코스피도 외국인 자금 이탈이 계속되면서 불안감을 떨쳐내지 못하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이에 따라 정부와 금융당국은 잇따라 관계기관 합동으로 대책회의를 열고 금융시장의 불안감 확산을 막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금융시장이 대내외 악재에 과도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인터뷰>윤증현(기획재정부 장관):"우리 재정 건전성이나 외환 보유액 축적이나 종합적으로 우리 경제의 충격 흡수 능력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안팎의 근심거리가 모두 단기간 내에 해소되기는 어렵다는 점에서 금융시장 불안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 안갯 속 금융시장…정부, 불안감 차단 총력
    • 입력 2010-05-26 22:10:27
    뉴스 9
<엥커 멘트>

여러 악재에 흔들린 우리 금융시장. 오늘은 다소 진정됐지만,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충격을 흡수하기 위해 정부가 대책을 짜내고 있습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요즘 유학생을 둔 부모나 출국을 앞둔 여행객들은 속이 탑니다.

달러값이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기 때문입니다.

<녹취>외환창구 고객:"3일전에 전부 (여행) 예약했는데 예약할 때는 이 정도 아니었는데 갑자기..."

<녹취> 행원:"그 때 환전하셨음 좋았을텐데..."

실제로 원.달러 환율은 지난 닷새 동안 100원 넘게 급등해 이젠 1253원 대까지 올라선 상태입니다.

오늘은 폭등세가 다소 진정된 게 그나마 위안입니다.

<인터뷰>조현석(외환은행 딜러):"남북관계가 아직 불확실하고 유럽 리스크가 여전히 남아 상승 압력이 지속되고 있어 당분간 하락세로 돌아서기 어렵지 않나.."

개인의 저가매수세로 겨우 1580선을 되찾은 코스피도 외국인 자금 이탈이 계속되면서 불안감을 떨쳐내지 못하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이에 따라 정부와 금융당국은 잇따라 관계기관 합동으로 대책회의를 열고 금융시장의 불안감 확산을 막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금융시장이 대내외 악재에 과도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인터뷰>윤증현(기획재정부 장관):"우리 재정 건전성이나 외환 보유액 축적이나 종합적으로 우리 경제의 충격 흡수 능력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안팎의 근심거리가 모두 단기간 내에 해소되기는 어렵다는 점에서 금융시장 불안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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